두께 6.7㎜ 얇은 슬림 디자인, 무게 115g 그립감·휴대성 'Up'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메탈 소재 프레임을 적용한 스마트폰을 국내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오는 3일 '갤럭시 알파(Galaxy ALPHA)'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출고가는 74만8천원이다.
갤럭시 알파의 두께는 6.7㎜로 얇은 슬림 디자인 스마트폰이다. 무게는 115g으로 얇고 가벼워 그립감과 휴대성이 장점으로 꼽힌다.
4.7인치(119㎜)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알파'는 LTE Cat.6(카테고리6) 네트워크가 채용돼 LTE보다 3배 빠른 '광대역 LTE-A' 이동통신 서비스를 지원한다.
갤럭시 알파의 세부 사양은 ▲옥타코어(Quad 1.8GHz+Quad 1.3GHz) 앱 프로세서 ▲구글 안드로이드 4.4.4 킷캣 운영체제(OS) ▲2GB RAM ▲32GB 내장 메모리 ▲1천860 mAh 배터리 ▲1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210만 화소 전면 카메라 등으로 구성됐다.
지문 인식 기능으로 웹사이트 로그인이 가능하며, 개별 콘텐츠를 숨길 수 있는 프라이빗 모드(Private Mode) 기능이 개선됐다.
'갤럭시 S5'의 기존 기능인 심박 센서·S-헬스·퀵 오토포커스·HDR이 지원되고 삼성 기어2, 삼성 기어 핏 등 웨어러블 기기와도 연동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알파는 강력한 혁신 기능에 젊은 디자인 감성이 더해져 트렌드와 스타일에 민감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색상은 차콜 블랙·프로스트 골드·대즐링 화이트 3가지며 향후 SKT 전용으로 슬릭 실버 색상이 출시될 예정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