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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 '뉴 SM7 Nova' 출시

  • 송고 2014.09.02 10:40 | 수정 2014.09.02 11:56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와이파이 통한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 적용

QM3 등에 적용된 신규 패밀리 룩 디자인 반영

ⓒ르노삼성

ⓒ르노삼성

르노삼성은 신규 디자인과 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을 적용한 '뉴 SM7 Nova'를 전격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QM3부터 시작한 신규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적용된 뉴 SM7 Nova는 듀얼 캐릭터 라인을 적용한 후드 및 전면 범퍼 디자인, 라디에이터 그릴 등의 변경을 통해 수준 높은 디자인 완성도를 갖췄다.

미국 자동차 전문 조사기관인 워즈(Ward's)가 14년 연속 세계 10대 엔진으로 선정한 닛산의 VQ(V6)엔진을 탑재해 한층 고급스럽고 부드러운 주행성능을 보여준다.

VQ25 V6엔진은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24.8kg·m을 구현하며 복합연비 10.2km/L를 자랑한다. VQ35 V6엔진은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33.7kg·m의 풍부한 출력과 파워로 복합연비 9.4km/L를 보인다.

뉴 SM7 Nova는 국내 완성차 업계에서 최초로 와이파이 통신을 활용한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을 장착해 안드로이드 폰에서는 차량의 모니터-스마트폰 간 양방향 조작까지 가능하다.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 사장은 "연초 발표한 2016년 내수 3위, 품질 1위, 르노 닛산 얼라이언스내의 최고효율 달성 등 3가지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힘을 모아 숨가쁘게 달려오고 있다"며 "이제 뉴 SM7 Nova가 그 결실을 보여주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 SM7 Nova의 가격은 VQ25 3개 트림 3천40만원~3천490만원, VQ35 2개 트림 3천520만원~3천870만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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