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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노사 실무협상단, 통상임금 확대안 조율 중

  • 송고 2014.09.02 19:00 | 수정 2014.09.02 19:03
  • 데스크 기자 (press@ebn.co.kr)

현대자동차가 올해 임금협상 쟁점 가운데 하나인 통상임금 확대 요구안을 놓고 실무협상단이 막판 조율 중이다.

현대차 노사는 2일 오전 11시부터 울산공장에서 정회와 휴회를 거듭하며 20차 임협을 진행하고 있다.

노사는 오전 본교섭에서 접점을 찾지 못하자 곧바로 실무협상으로 전환, 6시간 넘게 협의를 거듭하고 있다.

실무협상에서 노사는 통상임금 문제를 법적 소송 결과에 따르느냐, 1심 판결 결과만 따르느냐 등을 놓고 논의하고 있지만 마땅한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는 정기상여금의 통상임금 즉각 적용, 회사는 2012년 노사합의대로 법적 판단을 받아야 한다고 맞서는 상황이다.

회사는 또 임금체계개선위원회를 구성해 총비용을 포함한 기본급 비중 향상, 직군 간·근무형태별 기존임금 수준·형평성, 입법 추이, 각 기업별 노사간 소송결과 및 정리방식, 수당체계 간소화, 해외 경쟁사 등 선전업체 임금제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통상임금을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해고자 2명 복직 문제 역시 수용을 요구하는 노조에 맞서 회사는 불가 입장을 분명히하고 있다.

통상임금과 해고자 복직안에서 노사 양보가 없을 경우 올해 임금협상의 추석 전 타결이 어려울 전망이다.

한편 협상장인 울산공장 본관 앞에는 울산1공장 및 노동조직 일부 간부와 조합원들이 해고자 복직 수용을 노사 교섭대표에게 촉구하며 집회를 계속하고 있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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