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4
16.9℃
코스피 2,675.75 52.73(2.01%)
코스닥 862.25 16.81(1.99%)
USD$ 1370.5 -5.5
EUR€ 1466.3 -6.2
JPY¥ 884.6 -4.1
CNY¥ 188.7 -0.8
BTC 96,200,000 223,000(0.23%)
ETH 4,693,000 100,000(2.18%)
XRP 789.6 4.8(-0.6%)
BCH 731,000 6,500(-0.88%)
EOS 1,246 27(2.21%)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삼성증권 "온라인 금융상품몰 판매 급증…올해 5천억 돌파"

  • 송고 2014.09.03 12:50 | 수정 2014.09.03 12:50
  • 정성훈 기자 (greg@ebn.co.kr)

삼성증권은 지난 2일 기준으로, 2014년 '온라인 금융상품몰의 누적판매액이 5천억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간 판매액이었던 4천200억원을 훌쩍 넘어선 수준으로 올들어 온라인 금융상품 판매가 크게 활성화 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판매된 상품을 유형별로 보면 펀드 36.8%, 파생결합상품(ELS, DLS 등) 28.4%, 채권 7.1%, 기타(단기상품 등) 27.7%로 나타나 펀드에만 편중되지 않도록 온라인상품 라인업을 다양화 한 것이 판매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파생결합상품의 경우 지난 7월 월판매액 200억원을 돌파한데 이어, 8월에는 300억원에 가까운 금액이 판매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점에서 주로 판매되던 채권도 8월에 월 판매액 1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최근 판매가 급격히 늘고 있다.

전체 거래고객의 연령대를 보면, 온라인 금융거래에 익숙한 3~40대 고객의 비중이 전체의 절반이 넘는 62.1%를 차지했다.

상품별로 거래고객을 살펴보면, 펀드는 30대가 34.8%로 가장 많았고, 파생결합상품은 40대가 32.2%로 가장 많았다. 또, 채권의 경우 60대 이상도 15.5%를 차지하는 등 연령대별 재테크 특성에 따른 상품 선호도가 온라인에서도 그대로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온라인 거래 중 모바일을 통한 판매 비중이 2012년 4.3%에서 올해 17.5%로 높아진 것으로 분석돼 온라인거래의 모바일화 현상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 김도완 온라인사업부장은 "올들어 온라인 전용의 ELS와 채권상품을 도입하는 등 상품라인업을 강화하는 한편, 실시간 채팅상담, 야간예약상담 등 다양한 자산관리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해 고객들이 온라인채널을 단순한 펀드쇼핑이 아닌 자산관리 채널 중 하나로 인식할 수 있도록 유도해 왔다"며 "현재 나타나는 온라인 거래상품의 다양화는 이제 온라인거래에도 본격적인 자산관리 개념이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75.75 52.73(2.01)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4 15:54

96,200,000

▲ 223,000 (0.23%)

빗썸

04.24 15:54

96,068,000

▲ 97,000 (0.1%)

코빗

04.24 15:54

96,017,000

▲ 17,000 (0.02%)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