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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강남·위례 등 ‘분양불패’ 강남권 분양 봇물

  • 송고 2014.09.14 14:40 | 수정 2014.09.14 14:43
  • 서영욱 기자 (10sangja@ebn.co.kr)

3개 지역 4천618세대 공급예정, 일반분양 2천83세대

서초 푸르지오 써밋 조감도 ⓒ대우건설

서초 푸르지오 써밋 조감도 ⓒ대우건설

본격적인 가을 분양시장 개장과 함께 상반기 분양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강남권에 신규 분양 물량이 대거 공급된다.

강남지역은 9.1부동산대책 이후 부동산 규제완화의 직접적인 수혜지역으로 손꼽힌다. LTV, DTI 완화와 저금리 등으로 강남권 진입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진입 문턱은 낮아져 하반기 청약경쟁률은 더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다.

최고의 입지, ‘서초 재건축’ 3총사

대우건설은 서초구 삼호 1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서초 푸르지오 써밋’의 9월 분양을 준비 중이다. 지하 2층, 지상 35층 7개동 규모로 총 907세대 중 143세대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 59~120㎡으로 구성돼 있다.

트리플 역세권 입지가 특징으로 신논현역(9호선)과 강남역(2호선, 신분당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고속버스터미널과 가깝고 반포IC 접근성이 좋아 광역교통망 이용도 편리하다.

강남역 주변 다양한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며 반포고, 은광여고, 진선여고 등 강남 8학군에 포함되는 등 교육환경도 좋다. 35층 피트니스 센터와 201동과 202동 사이에 스카이브릿지를 설치하고 1층 필로티 설계 및 주민공동시설을 배치하는 차별화된 특화 설계도 눈에 띈다.

지난 해 12월 분양한 ‘아크로리버파크 1차’에 이어 9월에 2차분을 공급하는 ‘아크로리버 파크 2차’는 신반포 1차 아파트 재건축 물량이다. 전체 1천612세대로 이번에는 213세대(전용 59~164㎡)가 일반에 공급된다. 반포지구 한강변에 위치해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동간 거리가 59m에 달해 조망권과 일조권 확보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우성 3차를 재건축하여 분양하는 ‘서초 래미안’은 총 421세대 중 49세대(전용 83~139㎡)를 일반 분양한다. 9월 분양 계획이다. 삼성전자 서초 사옥 뒤편에 위치해 래미안 타운이 조성될 것으로 보이며 단지 내에는 잔디 광장과 산책로 등을 조성했다.

운동촌과 문화촌으로 구분한 커뮤니티 시설도 계획중이다. 인근 상가와 연계되도록 보행 동선에도 신경을 썼다. 삼성타운과 테헤란로 업무지, 서초법원 등 강남 중심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개발호재 풍부한 강남보금자리

지난 달 중순 강남구 세곡2보금자리지구의 중대형 ‘더샵 포레스트’는 1순위에서 평균 6.3대 1을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모았다. 강남보금자리지구는 KTX수서역세권과 인접해 있고 동남권유통단지, 가락시장 현대화사업, 문정도시개발구역 등의 개발호재로 각광받고 있다.

강남보금자리지구에는 세곡동 보금자리주택지구 B1블록에 테라스하우스로 구성된 ‘강남 효성해링턴 코트’가 이달 공급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4층, 11개동, 전용면적 92~129㎡ 199세대로 이뤄지며 전 가구 테라스하우스 설계가 특징이다.

강남권 최초의 테라스하우스 단지로 아파트의 편리함과 단독주택의 쾌적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전세대 남향위주의 배치와 피트니스, 골프퍼팅룸, 실내스크린골프, 게스트 라운지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특징이다.

흥행보증수표 위례신도시

위례신도시는 그동안의 분양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대형 위주로 공급한 중대형 대단지 아파트들이 인기를 끌었는데 전용면적 101~113㎡ 972세대를 공급한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 등은 최고 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세대 계약이 마감됐다. ‘위례 힐스테이트’ 역시 전용 99~110㎡ 621세대도 평균 11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성공리에 분양을 마쳤다.

위례신도시에는 GS건설이 A2-3블록에 ‘위례자이’를 이달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19층 11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용면적 101~134㎡ 517세대 규모이다.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 3면 개방형, 5베이(방 4개, 거실 전면배치) 등 다양한 평면을 선보인다. 위례신도시 중싱상업시설인 트랜짓몰과 접해있으며 2021년까지 신설계획인 경전철 위례중앙역(가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대우건설은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와 위례신도시 C2블록에서 11월 주상복합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는 84㎡형 총 630세대로 우남역에 위치해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위례 C2블록은 138㎡ 216세대로 공급되며 수변공원이 인접해 생활환경이 우수하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강남 아파트 재건축은 입지, 교통, 학군 등 모든 면에서 검증된 곳이고, 다른 지역들은 발전가능성과 잠재적 가치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좋은 입지에 위치한 단지들이라서 청약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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