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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영업익 증가 기업이 주가도 올랐다

  • 송고 2014.09.15 08:31 | 수정 2014.09.15 08:32
  • 정성훈 기자 (greg@ebn.co.kr)

올해 상반기 실적 호전을 나타낸 기업들의 주가가 그렇지 않은 기업에 비해 상승률이 높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 가운데 영업이익이 호전된 상장사의 주가 수익률이 특히 높았다.

15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호전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263개사의 주가는 연초 이후(1월 2일∼9월 5일) 평균 41.97% 상승했다.

반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줄어든 상장사 352개사의 주가는 같은 기간 평균 9.03% 오르는 데 그쳤다.

이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법인 688개사 가운데 비교가 가능한 기업 615곳의 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과 주가 상승률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다.

이 기간에 매출액·순이익과 주가 상승률 간의 관계도 같았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늘어난 상장사 335곳의 평균 주가 상승률은 34.44%인 반면, 매출액이 줄어든 280곳의 평균 주가 상승률은 9.57%에 그쳤다.

순이익도 마찬가지였다. 올 상반기 순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늘어난 기업 277개사의 평균 주가 상승률(37.47%)이 순이익 감소를 겪은 상장사 338곳의 평균 주가 상승률(11.35%)을 큰 폭으로 웃돌았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증가율이 가장 높은 상장사는 KEC로 8천98.55%를 기록했고 이 회사의 주가 상승률은 67.73%였다.

순이익 증가율이 가장 높은 상장사인 대한제분(5천31.35%)의 주가 상승률은 34.85%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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