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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찾은 朴대통령과 이재용 부회장...창조경제 '맞손'

  • 송고 2014.09.15 17:06 | 수정 2014.09.15 22:47
  • 이광표 기자 (pyo@ebn.co.kr)

200억 벤처창업지원 펀드 조성 등 ‘글로벌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키로

 대구 창조경제센터 확대 출범식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 창조경제센터 확대 출범식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과 대구시가 '글로벌 창조경제 중심지 대구' 조성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삼성과 대구시는 15일 동구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혁신센터)에서 이 같은 내용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근혜 대통령,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권영진 대구시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으로 대구에 ‘아이디어-창업-성장-글로벌화’가 선순환하는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참가 주체들이 인재양성, 자금투자, 글로벌화 지원 등이 이뤄진다.

대구시는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삼성의 소프트웨어(SW)교육 지원프로그램을 지역 초·중·고 및 대학 등에 확대지원한다.

또 기술공모전·인턴십 등을 통한 인재 발굴 등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삼성·대구시·금융권은 공동으로 200억원 규모의 벤처창업지원 펀드도 조성해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구 북구 옛 제일모직 부지(연면적 4만1천930㎡)에는 스타트업 지원센터, 예술창작센터 등이 들어서는 대구창조경제단지가 조성된다.

지역 청년벤처기업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삼성상생협력아카데미에 지역 전담멘토를 배치해 경영 멘토링을 실시한다.

특히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대구창조경제단지 예정 부지를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을 직접 수행해 눈길을 끌었다.

박 대통령과 이 부회장 등 삼성 관계자 일행은 대구창조경제단지 예정 부지를 방문해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둘러봤다.

특히 이 지역은 고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가 모태기업 제일모직을 세운 곳이다. 이날 이재용 부회장은 로비에 전시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사진을 박 대통령에게 보여주며 “기록을 보면 박정희 전 대통령께서 이곳 제일모직을 세 번 방문하셨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박 대통령은 “대구는 과거 섬유산업의 메카로서 우리나라 산업화의 시동을 걸었던 곳”이라며 “대구 지역의 창조경제는 이곳에서 시작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한 삼성이 든든한 멘토와 등대와 같은 역할을 해서 새롭게 일으키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의적인 지역 인재, 창업·벤처기업, 대학·연구기관, 지자체 등 지역의 창조경제 역량을 연계해 창조경제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공간이며, 정부는 지난 2일 전국 17개 시·도별로 주요 대기업과 창조경제 혁신센터를 연계해 지원하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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