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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이재용 부자 주식가치 1조 증발

  • 송고 2014.09.16 09:15 | 수정 2014.09.16 09:56
  • 이광표 기자 (pyo@ebn.co.kr)

삼성전자 주가 하락 요인,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주식가치 급등

이건희 회장(왼쪽)과 이재용 부회장. ⓒ삼성

이건희 회장(왼쪽)과 이재용 부회장. ⓒ삼성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이재용 부회장이 보유한 주식 자산가치가 올 하반기 들어 1조원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삼성전자의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이 감소요인으로 보인다.

1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반기 이후 국내 상장사 대주주와 특수 관계인이 보유한 주식 지분가치(보통주 기준)를 조사한 결과 지난 12일 종가 기준으로 이건희 회장의 지분평가액은 10조6천880억 8천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5월31일 11조5천165억6천100만원에서 3개월여 만에 8천284억8천만원(7.19%)이 감소한 것이다.

이 회장의 지분가치는 지난 6월3일 147만원까지 올랐던 삼성전자 주가가 최근 120만원선까지 급락하면서 감소했다. 현재 이 회장은 삼성전자 지분 3.38%, 삼성생명 20.76%, 삼성물산 1.41%를 보유 중이다.

이재용 부회장(삼성전자 지분율 0.57%)의 지분 평가액도 같은 기간 16.77%(2천33억7천800만원) 줄어든 1조93억2천400만원으로 조사됐다.

이 회장 부인인 홍라희 리움 관장(삼성전자 지분율 0.74%)의 주식 가치도 16.77%(2천621억400만원) 감소했다.

하반기 들어 이건희 회장 다음으로 지분 가치가 줄어든 사람은 새누리당 정몽준 전 의원이었다.

현대중공업의 최대 주주(지분율 10.15%)인 정 전 의원의 지분 가치는 하반기 들어 25.41%(3천627억3천500만원) 감소한 1조650억5천200만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하반기 들어 지분평가액이 가장 많이 늘어난 사람은 단연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이었다. 서 회장의 지분 가치는 45.22%(1조8천63억6천만원) 늘어난 5조8천6억300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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