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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모스형 LNG선 1척 수주

  • 송고 2014.09.17 18:11 | 수정 2014.09.17 18:13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모스형 LNG선 전경.ⓒ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모스형 LNG선 전경.ⓒ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이 모스형 LNG선 추가수주에 성공했다.

17일 트레이드윈즈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말레이시아 국영에너지회사인 페트로나스(Petronas)로부터 15만200㎥급 모스형 LNG선 1척을 수주했다.

이번 수주는 옵션행사에 따른 것으로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10월 총 8억5천만 달러 규모의 모스형 LNG선 4척을 수주하며 동형선 4척에 대한 옵션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해 발주된 선박 중 2척은 오는 2016년 하반기에, 나머지 2척은 2017년 6월 및 9월에 인도되며 이번에 옵션 4척 중 첫 번째로 발주된 선박은 2017년 11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길이 290m, 폭 48.9m, 높이 24m에 이중선체 내부에 독립된 ‘구’ 형태의 알루미늄 탱크 4기가 탑재되는 이 선박은 선체와 화물창이 일체형인 멤브레인형 선박에 비해 가격이 비싸고 선박 크기가 같더라도 운송할 수 있는 화물이 적다.

또한 바람의 저항을 많이 받아 운항효율이 떨어지며 조선사 입장에서는 ‘구’ 형태의 화물창으로 인해 건조기간이 더 길고 도크회전율 등 생산성이 낮은 단점이 있다.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페트로나스는 운항 중 액체화물이 화물창 벽에 부딪히는 ‘슬러싱’ 문제 등 안전성 측면에서 우수하다는 장점 때문에 모스형 LNG선 발주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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