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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삼성동 부지 매각으로 주가 상승

  • 송고 2014.09.18 07:48 | 수정 2014.09.18 07:50
  • 정성훈 기자 (greg@ebn.co.kr)

한국전력의 본사부지 매각으로 회사 주가에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매각 차익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이 전망되며, 배당 매력도 높아질 것으로 분석되기 때문이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한국전력 주가는 삼성동 부지 매각을 위한 입찰 마감을 앞두고 2.1% 상승 마감했다.

한전은 전일 부지 입찰을 마감했고, 이날 오전 10시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한전의 삼성동 부지는 강남의 마지막 노른자 땅으로 간주돼 감정가만 3조3천억원대에 이르는 초대형 매물이다.

부지의 새로운 주인이 되기 위해 경합이 치열한 만큼 한전측에는 긍정적이다. 3조원이 넘는 매각대금을 거머쥘 수 있어 재무구조개선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앞으로도 앞으로 부채비율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한전KPS 지분 매각과 3분기 영업이익 개선과 연말 배당 등의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한전 주가는 상승세를 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전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2조원이 넘었고 3분기에는 3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이 1조5천억원인 것을 고려하면 거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증권사 한 연구원은 "정부가 요금 정상화에 대해 언급한 적도 있었던 만큼 인상 기대도 아직 남아 있고 연말에 배당 이슈가 부각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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