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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결국 ‘힐스테이트’로 간다

  • 송고 2014.09.18 09:44 | 수정 2014.09.18 17:36
  • 서영욱 기자 (10sangja@ebn.co.kr)

브랜드 하반기 신규 분양부터 ‘힐스테이트’로 적용

지난 4월 현대엠코와 합병 후 아파트 브랜드명을 고심해 오던 현대엔지니어링이 같은 그룹 계열사인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를 함께 사용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18일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올 하빈기에 분양하는 아파트부터 브랜드명을 ‘힐스테이트’를 도입하기로 했다”며 “현대건설에 브랜드 사용료를 지급해야 하는 ‘빌려 쓰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엠코와 합병 이후 현대엠코가 사용하던 ‘엠코타운’과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를 놓고 5개월 가까이 고민을 거듭한 끝에 내린 결론이다. 신규 브랜드는 고민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같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사용하게 될 것이란 추측은 합병 직후부터 이어졌다. 결국 이번 결정은 ‘힐스테이트’의 고급아파트 이미지와 건설업계 맏형인 현대건설의 브랜드라는 점이 대중에게 다가가는데 더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엠코타운’ 아파트는 더 이상 볼 수 없을 전망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일단 새 아파트 브랜드에만 적용한다는 것이 회사 측 입장”이라며 “기존의 엠코타운 아파트의 이름을 변경하는 것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다음달 말께 분양하는 용인 서천지구 아파트(754가구)와 서울 서초구 꽃마을 주상복합아파트(116가구)에 처음 적용하기로 하고 분양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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