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5
13.8℃
코스피 2,647.70 28.05(-1.05%)
코스닥 860.28 1.95(-0.23%)
USD$ 1377.0 -1.0
EUR€ 1473.9 -0.2
JPY¥ 886.4 -0.6
CNY¥ 189.3 -0.1
BTC 93,795,000 2,673,000(-2.77%)
ETH 4,603,000 71,000(-1.52%)
XRP 769.5 18.5(-2.35%)
BCH 701,400 34,500(-4.69%)
EOS 1,261 36(2.94%)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승자의 저주?" 현대차그룹주 한전부지 낙찰 소식에 동반급락

  • 송고 2014.09.18 11:19 | 수정 2014.09.18 11:21
  • 정성훈 기자 (greg@ebn.co.kr)

현대차가 한국전력 부지를 품에 안았지만 주가는 급락하고 있다. 10조원 이상의 금액이 소요되는 만큼 악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18일 11시 2분 현재 현대차 주가는 전일대비 3.21%(7천원)내린 21만1천원에 거래 중이다.

낙찰 소식 이전인 오전 중 1% 대의 약세를 보이다 부지 낙찰 결정 직후 낙폭을 늘렸다.

이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따르면 재계 1, 2위 간 맞대결에서 현대차그룹이 삼성을 물리치고 삼성동 한전 부지의 새로운 땅 주인이 됐다.

현대차그룹은 10조5천500억원을 써내 삼성전자를 따돌리고 낙찰자로 선정됐다. 한전 부지의 감정가는 3조3천346억원으로, 낙찰 금액은 이보다 3배 가량 높은 액수다.

투자자들은 부지 낙찰가가 높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외에도 현대모비스와 기아차 역시 2~3%대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입찰에서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업계에서는 현대차와 기아차, 모비스가 각각 5대 3대 2의 지분율을 가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47.70 28.05(-1.05)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5 10:26

93,795,000

▼ 2,673,000 (2.77%)

빗썸

04.25 10:26

93,628,000

▼ 2,652,000 (2.75%)

코빗

04.25 10:26

93,735,000

▼ 2,554,000 (2.65%)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