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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현대차그룹株 급락에 2040선 후퇴…환율 8.5↓

  • 송고 2014.09.18 16:06 | 수정 2014.09.19 16:03
  • 정성훈 기자 (greg@ebn.co.kr)

코스피 지수가 현대차 3인방의 급락과 외국인 및 기관의 매도세에 2040선으로 밀려났다.

18일 코스피 지수는 뉴욕증시의 훈풍에도 불구하고 달러 강세에 대한 부담감과 현대차그룹주들의 급락세에 영향을 받으며 장중 낙폭을 확대했다.

스코틀랜드 독립 투표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가운데 투신을 중심으로 한 기관과 외국인이 매도물량을 쏟아내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0.72% 내린 14.87을 기록했고,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3억9천54만주와 5조2천152억원을 기록했다.

개인이 2천919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1천68억원, 기관이 1천767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311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 건설업, 보험, 운수창고, 비금속광물, 서비스업, 종이목재, 금융업, 음식료품, 철강금속, 화학 등이 상승했고 운송장비, 은행, 제조업, 전기전자, 통신업, 의료정밀, 유통업, 증권, 섬유의복, 기계 등이 하락했다.

시총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1.31% 내린 121만원에 거래를 마쳤고,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현대차그룹주가 한전 본사부지 고가 입찰평가에 7~9% 큰 낙폭을 나타내며 지수의 부담으로 작용했다.

반면 한국전력은 예상보다 높은 부지 낙찰가격에 급등세를 보이며 5.82% 올랐고,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현대건설도 2.62% 오름세를 나타냈다.

NAVER는 모바일메신져 ‘라인(LINE)’에 일본 소프트뱅크와 중국 알리바바가 투자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6% 넘게 큰 폭 상승했고 NHN엔터테인먼트도 4% 이상 올랐다.

이밖에 POSCO와 신한지주 나란히 1% 대로 오름세를 기록했고, SK하이닉스와 SK텔레콤은 내림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삼성화재는 올해에도 대규모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는 소식에 3.2% 상승했다.

상승종목 수는 상한가 5종목을 포함해 362개를 기록했고, 하락종목 수는 하한가 없이 458개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1.99포인트 오른 576.97로 마감했다.

원달러환율은 8.50원 오른 1천43.40원으로 상승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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