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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기은 등 6개 금융공기업 이달 30일 총파업 강행

  • 송고 2014.09.18 20:00 | 수정 2014.09.19 08:54
  • 박보근 기자 (jingji@ebn.co.kr)

내달 10일 연달아 하루 총파업…고객불편 우려

산은‧기은‧신보‧기보‧캠코‧주금공 등 참여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지난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2,3차 총파업을 예고했다.ⓒEBN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지난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2,3차 총파업을 예고했다.ⓒEBN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등 금융공기업들이 이달 30일과 내달 10일 두 차례에 걸쳐 총파업에 나서기로 했다.

파업에 나서는 금융기관은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자산관리공사, 주택금융공사 등 6개사이다. 이달 30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내달 10일에는 하루 종일 파업할 예정으로 고객들의 불편이 우려된다.

18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금융공기업이 파업에 들어가면 업무가 전면 중단될 예정으로 해당 금융기관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총파업 이전에 관련 금융업무를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금융노조는 ‘금융공기업에 대한 획일적 정상화대책 시행을 중단하고 노정 간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자’고 요구했지만, 이를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이달 30일 5시간, 다음달 10일 하루 전면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노조 관계자는 “2차 총파업으로 6개 금융공기업의 수도권 전 영업점이 이달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업무를 중단한다”며 “가급적 파업 당일을 피해 미리 업무를 처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은 금융기관들이 한 달 가운데 가장 바쁜 말일이기 때문에 고객들의 심한 불편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특히 금융노조가 3차 총파업을 예고한 내달 10일에는 6개 금융공기업의 전국 영업점이 하루 종일 업무를 하지 않기 때문에 해당 기관을 이용할 고객들은 미리 업무를 처리할 필요가 있다.

금융노조 관계자는 “지난 17일 노사정위원회 공공부문발전위원회 회의에서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을 의제로 삼자는 노동계 요구를 정부가 거부했다”며 “국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게 돼 대단히 죄송스럽다. 파업 이전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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