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넷째주]총 13곳, 9천192가구 청약…견본주택 14곳 개관

송고 2014.09.21 10:10 | 수정 2014.09.21 10:12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지난 주 청약물량 3천884가구보다 2.4배 증가

가을분양성수기 맞아 견본주택도 줄줄이 개관

9월 넷째 주는 9.1부동산 대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분양(청약)시장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또 가을분양성수기에 접어들면서 분양시장이 더욱 활기를 띄고 있다.

21일 부동산전문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에서 13곳, 9천192가구(임대, 오피스텔 포함)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는 지난 주의 청약물량 3천884가구보다 2.4배(136.7%) 증가한 물량이다 견본주택 개관을 앞두고 있는 곳은 14곳이다. 당첨자발표는 6곳, 계약은 11곳에서 이뤄진다.

오는 23일, 이진종합건설은 대구 옥포지구에 ‘옥포 이진캐스빌’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전용면적은 74㎡, 84㎡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지선과 88올림픽고속도로가 가깝다. 다산일반산업단지, 상리공단, 달성지방산업단지 등도 가까이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할 전망이다. 분양가는 평균 3.3㎡당 705만원대로 책정됐다.

또한 24일에는 금강주택이 부산진구 개금동에 들어서는 ‘개금역 금강펜테리움 더 스퀘어’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5~지상39층, 4개 동 규모로 건립된다. 이 단지는 아파트 620가구(전용 74㎡, 84㎡)와 오피스텔 59실(전용 23㎡, 43㎡)로 구성된다. 부산지하철 2호선 개금역이 사업지와 바로 맞닿아있다. 개금골목시장과 홈플러스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서면역 주변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CGV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데다 사상산업단지가 가까이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같은 날, 중흥종합건설이 오는 19일 원주혁신도시 C-2블록 '원주혁신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 의청약접수가 시작된다.

전용면적은 84~131㎡로 구성되며 총 850가구가 공급된다. 원주혁신도시에는 한국관광공사와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총 13개 공공기관이 입주하게 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중소형이 600만원 중후반대, 중대형이 500만원 중후반대로 책정됐다.

경남 양산시 물금지구에서는 반도건설이 ‘남양산역 반도유보라 6차’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전용면적은 59~87㎡로 구성되며 총 827가구가 공급된다.

단지 앞으로는 근린공원이 조성된다. 상업지역도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해진다. 분양가는 평균 3.3㎡당 74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혜택이 제공된다.

아울러 오는 26일,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B8-2·3블록에 '마곡 아이파크' 오피스텔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전용면적은 23~36㎡로 구성되며 총 468실 중 288실이 일반에 분양된다. 서울지하철 5호선 발산역이 도보 2분 거리다. 마곡 아이파크가 입주하는 2006년을 기점으로 주요 대기업이 입주가 예상된다. 입주가 시작되는 2016년, 마곡지구에 들어서는 대기업들의 입주가 본격화된다.

입주무렵에는 코오롱(2천여명), LG연구소(6천300여명), 넥센타이어(1천200여명), 롯데컨소시엄(600여명), 대우조선해양(5천여명) 등 주요 대기업 등이 줄줄이 입주할 예정이다.

같은 날, 롯데건설은 서울 강북구 미아4구역을 재개발한 ‘꿈의숲 롯데캐슬’의 견본주택의 문을 연다.

전용면적은 59~104㎡로 다양하게 구성되며 총 615가구 중 30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66만2627㎡에 달하는 북서울 꿈의숲이 단지와 바로 연결된다. 지하철4호선 미아사거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북부ㆍ동부ㆍ내부간선도로 진입이 용이해 서울도심지로 이동이 편리하다. 반경 2㎞ 내에 롯데•현대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등이 있고 강북문화센터, 고려대 안암병원도 가깝다.

삼성물산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우성3차 아파트를 재건축아파트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의 견본주택을 26일에 개관한다. 총 421가구 중 49가구(전용 83~139㎡)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강남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강남대로와 양재대로를 이용하기 편리하고 경부고속도로 서초IC도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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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넷째주]총 13곳, 9천192가구 청약…견본주택 14곳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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