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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비즈니스호텔 프로젝트 '차질'…3호 개관 연기

  • 송고 2014.09.22 14:20 | 수정 2014.09.22 14:21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적합한 건물 찾기 어려워 임대차 계약 지연

세부 조율로 아직 리모델링 공사도 시작 못해

하나투어의 2호 비즈니스호텔인 티마크호텔의 내부.ⓒ하나투어

하나투어의 2호 비즈니스호텔인 티마크호텔의 내부.ⓒ하나투어

하나투어가 내년까지 서울 4대문 안에 4개의 비즈니스호텔을 개관하겠다는 계획에 차질이 발생했다. 올해 10월 오픈 예정이던 세 번째 호텔 개관이 2016년 4월로 연기됐기 때문. 네 번째 호텔 개관은 아직 일정도 잡히지 않았다. 비즈니스호텔 프로젝트가 전체적으로 꼬여버린 것이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하나투어는 올해 새로운 비즈니스호텔을 개관하려던 계획을 2016년 4월로 미뤘다. 건물 계약이 늦어지면서 일정이 지연됐다.

오는 10월 개관 일정을 맞추기 위해서는 호텔로 사용할 건물 임대와 리모델링이 이미 진행됐어야 했다. 하지만 적합한 건물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다가 지난 8월에서야 임대차 계약을 마무리 지었다. 때문에 10월 개관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게 됐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새로운 비즈니스호텔은 서울 중구 회현동에 위치한다"며 "세부적인 내용을 조율 중이며, 조만간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네 번째 호텔 개관에 대한 계획은 아직 검토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하나투어는 호텔 개관 시기는 지연됐지만, 객실 수는 예정대로 늘릴 계획이다. 기존 호텔들이 300실 미만의 규모였던 것과 달리 차기 호텔은 576실 규모로 객실 수를 약 두 배 이상 늘려 오픈할 예정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2016년까지 매년 1개의 비즈니스호텔을 개관하겠다는 계획이 달라졌지만, 서울 내에 총 1천개의 객실을 공급하겠다는 기존 계획은 세 번째 비즈니스호텔 개관으로 달성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하나투어는 늘어나는 외국인 관광객 수에 비해 현저히 부족한 비즈니스호텔의 공급을 늘리기 위해 지난 2012년 11월 종로구 인사동에 250실 규모의 센터마크호텔의 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해 10월 중구 충무로에 하나투어의 2호 호텔인 티마크호텔을 288실 규모로 개관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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