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19
8.8℃
코스피 2,634.70 50.52(1.95%)
코스닥 855.65 22.62(2.72%)
USD$ 1380.0 -3.0
EUR€ 1469.0 -6.9
JPY¥ 892.5 -3.5
CNY¥ 190.4 -0.6
BTC 93,509,000 1,873,000(2.04%)
ETH 4,517,000 41,000(0.92%)
XRP 738.9 0.1(0.01%)
BCH 715,200 20,900(3.01%)
EOS 1,122 18(1.63%)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권오준 회장 등 철강업계 CEO '한자리'…위기극복 돌파구

  • 송고 2014.09.22 11:59 | 수정 2014.09.22 17:24
  • 황세준 기자 (hsj@ebn.co.kr)

24일 철강·비철금속산업전 개막, 신기술 경쟁의 장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정면 승부를 펼친다.

한국철강협회와 한국비철금속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2014 철강·비철금속 산업전'(KISON 2104)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미래 소재, 도전과 변화'라는 주제로 열린다.

24일 개막식엔 권오준 포스코 회장(철강협회장), 박승하 현대제철 부회장,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 이휘령 세아제강 사장, 손봉락 TCC동양 회장, 김원갑 현대하이스코 부회장, 최한명 풍산 사장, 이제중 고려아연 사장, 강성원 LS니꼬동제련 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만6천㎡ 규모로 국내외 250여개사가 부스 참여하며 행사 기간 중 3만여명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연관행사로 바로 옆에서 동시에 열리는 건설기계전 관람객 유입을 고려하면 방문자 수가 5만여명에 달할 전망.

참가 업체들은 각자 생산한 친환경 소재 및 고부가 철강제품을 경쟁적으로 선보여 대내외 홍보하는 동시에 마케팅의 기회로 삼아 글로벌 경기침체 및 수요부진 등 위기극복의 돌파구를 찾을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의 관전 포인트는 특히 현대제철과 포스코의 신기술 경쟁.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이번 전시에서 가장 큰 규모의 독립부스를 각각 꾸렸다.

두 회사 부스가 바로 맞닿아 있어 관람객들의 비교평가가 용이한 구조다. 동국제강과 동부제철이 이번 전시에 참여하지 않아 2파전이 더욱 부각되는 양상이다.

포스코의 경우 포스코, 포스코강판, 포스코건설, 포스코ICT, 포스코AST, 포스코켐텍, 포스코TMC, 포스코플랜텍 등 8개사가 참여하며 현대제철은 현대비앤지스틸, 현대하이스코 등과 함께 참여한다.

이런 가운데 세아그룹은 두번째로 큰 규모의 부스를 꾸렸다. 세아그룹은 세아에삽, 세아베스틸, 세아FS, 세아M&S, 세아제강, 세아특수강 등 6개사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는 아울러 철강 및 비철 수출구매상담회, 강재이용기술세미나, 조선 및 자동차 관련세미나, 철강기술 심포지움 등 양한 세미나 및 학술행사가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주최측은 이번 전시회가 철강과 비철금속업체 등 종합 소재기업, 가공, 유통, 설비, 원료, 물류 등 모든 관련 기업들과 수요가들이 참여하는 소재 관련 종합전시회로 철강 및 비철관련 정보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주최측은 아울러 글로벌 시장과 내수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실효적인 전시회가 될 것이라며 각 산업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업종간 소통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철강·비철금속산업전은 이번이 제2회다. 2012년 열린 제1회 전시엔 국내외 159개 업체가 908부스 규모로 참여했으며 2만8천600여명의 관람객과 1만5천900여명의 바이어가 전시장을 찾았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34.70 50.52(1.95)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19 07:02

93,509,000

▲ 1,873,000 (2.04%)

빗썸

04.19 07:02

93,368,000

▲ 1,886,000 (2.06%)

코빗

04.19 07:02

93,388,000

▲ 1,707,000 (1.86%)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