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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플라자] 은행 자동차대출 금리 어디가 유리하나?

  • 송고 2014.09.23 15:56 | 수정 2014.09.23 17:12
  • 이미현 기자 (mihyun0521@ebn.co.kr)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은행에서 자동차대출을 받으려면 필요한 서류가 한두 가지가 아니다. 자동차매매계약서, 운전면허증, 재직증명서 또는 사업자등록증, 근로소득원천징수 영수증 등을 구비해야 한다. 이처럼 제2금융권 보다 다소 복잡한 대출 신청절차를 감안하는 이유는 은행권의 자동차대출 금리가 저렴하단 인식 때문이다.

은행의 자동차대출 조건을 신용카드사 등 제2금융권과 비교할 경우 대출한도(신용등급별)가 최대 6천만원으로 높고 대출기간도 최장 5~6년 정도로 길다. 카드사 오토론은 대출한도와 기간이 각각 최대 2~3천만원, 최장 2~3년이다. 은행권 자동차대출 최저금리는 신용카드사의 5%대 최저금리 보다 1%포인트 가량 낮다. 다만 은행권은 중도상환수수료와 인지대가 붙으며 은행창구를 방문해야 하는 수고도 필요하다. 은행별 대출 금리를 비교했다.

신한은행 ‘MyCar대출’
신한MyCar대출은 신용 1~6등급까지 최고 6천만원(신용등급 별)대출이 가능하며 담보와 할부수수료가 없다. 대출금리는 최저 연 4.47%로 1~6년 간 원금분할 방식으로 상환하면 된다. 캐쉬백과 카드포인트 혜택도 제공된다. 신한 S-More카드로 자동차를 구매할 경우 1천만원 이상 3천만원 미만이면 신용카드 1.0%, 체크카드 0.5%을 캐쉬백해준다. 카드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경우를 살펴보면 신용카드 결제 최대 5만원 포인트, 체크카드 결제 최대 3만원 포인트를 지급한다. 단 중도상환수수료가 있다.

국민은행 ‘KB 와이즈 오토론’
KB국민은행은 ‘KB 와이즈 오토론’을 통해 자동차판매가격에서 선수금을 제외한 최고 6천만원까지 대출 해준다. 금리는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신용 5등급 기준에서 대출기간 5년, 6개월 변동금리가 적용될 경우 연 4.48~5.48%금리가 적용된다. 대출기간은 최장 5년까지며 대출 원금균등 분할상환 방식이다. 별도의 취급수수료, 보험료, 근저당설정이 없으나 중도상환수수료가 붙는다.

우리은행 ‘우리 오토론 신차’
우리은행은 1년~6년 이내 신용등급 및 연소득에 따라 최고 6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연 최저금리 4.24%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이며 급여이체, 신용카드, 공과금, 스마트뱅킹 등과 연계할 때 최고 0.8%포인트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대출방법은 판매회사에 직접 송금하는 방식과 체크카드, 신용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우리카드로 결제 시 최대 1.5% 캐쉬백이 제공된다. 우리은행 역시 중도상환수수료가 붙는다.

NH농협은행 ‘오토론 전환대출’
NH농협은행 제2금융권의 높은 금리로 자동차대출을 받고 있는 소비자에게 낮은 금리의 은행대출로 전환해 주는 상품인 ‘오토론 전환대출’을 운영 중이다. ‘오토론 전환대출’은 은행업권 외 금융기관의 신차(중고차)구입자금 대출을 보유한 개인을 대상으로 서울보증보험의 보험가입심사를 통과한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적용, 최저 연4.78%까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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