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신인 해피트리’ 조합원 모집

송고 2014.09.23 18:02 | 수정 2014.09.23 18:03
서영욱 기자 (10sangja@ebn.co.kr)

26일 주택홍보관 오픈

서산테크노밸리지역주택조합(가칭)은 오는 26일 ‘신일 해피트리’ 주택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신규 조합원 모집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0층 10개동, 전용면적 59~74㎡ 중소형 총 590가구로 구성됐으며 (주)신일이 시공할 예정이다.

충남 서산시 성연면 일대에 위치한 서산 테크노밸리는 산업기반형 복합신도시로, 주거와 산업, 상업기능 등으로 구성된 택지조성이 지난 4월 완료됐다.

이 일대는 향후 6천400여 가구의 주거단지와 약 300여개의 기업이 입주할 예정으로, 연간 3조원대의 매출, 1만8천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지구 내에는 친환경 대형공원과 생태하천,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2군 야구장 등이 위치했다.

사업지가 위치한 서산테크노밸리 A9a블럭은 도보 5~10분 거리에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예정됐으며 초대형 중앙공원이 단지와 접해 있다.

또 상업시설이 가까워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며 교통여건은 서해안고속도로와 제2서해안고속도로, 대전~당진 간 고속도로, 서산외곽순환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4-Bay 설계 위주의 타입구성과 독서실, 휘트니스센터, 게스트룸, 테마파크 등이 예정됐다.

공급 예정가격은 인근에서 공급된 신규 물량 대비 10~20% 이상 저렴한 3.3㎡당 550만 원 수준이다.

신규 조합원 가입은 충청남도와 대전광역시, 세종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 세대주(또는 전용면적 60㎡이하 1주택 소유자)면 가입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사업주체가 지난 5월 서산테크노밸리 A9a블럭에 대한 주택용지 매입계약을 체결해 일반적인 지역주택조합 사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알박기 등 토지확보 리스크가 전혀 없다”며 “조합원들은 향후 저렴한 분양가격으로 신도시와 같은 계획된 상업용지, 문화시설, 녹지 등으로 구성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서산 ‘신일해피트리’는 현재 신규 조합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파트 1채와 벤츠(c클래스) 1대, 명품가방(3개), 자전거(100대) 등을 제공하는 파격적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주택홍보관은 충남 서산시 예천동 1261-2번지 일대 중앙호수공원 인근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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