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대 신용평가기관의 등급 상향으로 긍정적 효과 기대
금호타이어가 한기평, 나이스에 이어 한국신용평가로부터 신용평가등급이 상향 조정됐다.
금호타이어는 한국신용평가(한신평)로부터 신용평가등급이 'BBB-'에서 'BBB'로 상향 평가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한신평은 "금호타이어에 대해 우수한 시장지위에 기반한 안정적 사업구조, 수익성 및 재무구조의 점진적인 개선 추세 등을 고려해 평가등급을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향후에도 교체용 및 신차용 타이어 시장에서의 사업기반, 기술력 및 생산효율성으 바탕으로 한 사업역량 등을 감안할 때 안정적인 시장 지위가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호타이어는 국내 3대 신용평가기관에서 모두 BBB(안정적) 등급을 받아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있음을 증명했다.
이를 통해 금호타이어는 비즈니스 측면에서 자금 조달, 대내외 신인도 향상 및 기업이미지 개선 등의 긍정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상반기 1조7천547억원의 매출과 1천98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재무구조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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