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셔그랜드호텔 프로젝트 현장서 인터콘티넨탈 브랜드 위탁 운영계약 맺어
한진그룹은 LA 윌셔그랜드호텔의 운영 파트너로 인터콘티넨탈 브랜드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한진그룹은 23일(현지시간) 미국 LA 윌셔그랜드호텔 프로젝트 현장에서 조현아 칼호텔네트워크 대표와 커크 킨셀 인터콘티넨탈호텔그룹 미주지역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터콘티넨탈 브랜드와 위탁 운영 계약을 맺었다.
한진그룹이 인터콘티넨탈 브랜드를 위탁 운영 업체로 선정한 이유는 윌셔그랜드호텔이 LA를 선도하는 리딩 호텔로 거듭나기 위해 글로벌 인지도와 고품격 서비스를 보유한 인터콘티넨탈 브랜드가 적합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인터콘티넨탈은 세계 최초의 국제적인 명성을 얻은 럭셔리 브랜드이기 때문에 점점 높아가는 고객들의 기대를 한층 더 만족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아 대표는 "윌셔그랜드와 같은 격조 높은 호텔에 인터콘티넨탈 브랜드의 깃발이 휘날리는 것을 본다는 것은 감동 그 자체"라며 "인터콘티넨탈은 전 세계 여행자들에게 인정받고 있는 브랜드이자 윌셔그랜드호텔이 제공하고자 했던 고품격 서비스의 경험을 실현시킬 수 있는 브랜드"라고 말했다.
윌셔그랜드호텔은 오는 2017년 오픈 예정이며 총 73층 규모로 상층부 호텔 및 저층부 오피스 공간 등으로 나뉜다.
호텔의 신축 프로젝트는 공사 기간에만 1만1천여개 일자리 및 8천만 달러의 세수효과를, 완공 후에는 1천700여개의 일자리 및 LA시에 매년 1천600만달러 이상의 세수 증대 효과를 발생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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