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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결국 매각수순…새 주인 외국기업?

  • 송고 2014.09.24 10:36 | 수정 2014.09.24 11:23
  • 이광표 기자 (pyo@ebn.co.kr)

내달 7일까지 인수의향서 접수…해외 유통망 가진 기업 인수가능성 'UP'

서울 상암동 팬택본사 사옥정문. ⓒ연합뉴스

서울 상암동 팬택본사 사옥정문. ⓒ연합뉴스

법정관리(기업회생작업) 절차에 들어간 팬택이 결국 매각 수순에 돌입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최근 팬택에 대한 매각 공고 신청서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매각 주간사인 삼정회계법인은 24일 정식으로 매각 공고를 냈다.

일정대로라면 다음 달 7일 오후 3시까지 팬택에 대한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하는 등 팬택의 새 주인을 찾게 된다.

앞서 팬택은 채권단 실사에서 계속기업가치가 3천824억원으로, 청산가치 1천895억원을 훨씬 웃도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어 팬택의 매각 금액은 청산가치보다 더 높은 가격이 될 공산이 크다.

업계에서는 팬택에 대한 관심은 국내 업체보다 해외 업체가 더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제 팬택이 포화 상태인 국내 시장에서는 고전하고 있지만 해외 유통망을 기반으로 한 시장에서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특히 인도의 마이크로맥스는 지난 4월, 당시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중이던 팬택에 대한 지분 투자 의향을 보인 바 있기도 하다.

한편 팬택의 매각방식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와 회사채 발행 등을 통한 외부자본 유치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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