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은 지난 29일 오후 부산공장에서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 고용환 르노삼성 노동조합 위원장 및 노사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르노삼성 노사는 지난 19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하고, 23일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61%의 찬성으로 임단협이 최종 타결됐다.
타결 사항은 기본급 평균 6만5천원 인상, 격려금 300만원 및 생산성 격려금 150% 선지급 등이다.
가장 큰 쟁점이던 정기 상여 및 제수당의 통상임금 적용 여부는 법원 판결에 따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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