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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주도주 동반 부진에 코스닥 시총비중 연중 최고치

  • 송고 2014.09.30 11:01 | 수정 2014.09.30 11:02
  • 정성훈 기자 (greg@ebn.co.kr)

코스닥시장의 시가총액(이하 시총) 비중이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체 증시(유가증권시장+코스닥시장) 시총에서 코스닥 시총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4일 10.45%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비중은 올해 증시 개장 첫날인 1월 2일 9.27%에 그쳤지만 꾸준히 상승하면서 지난달 21일 10.07%로 10%대에 올라섰다.

이후 22일 10.38%, 23일 10.40%에 이어 24일 10.45%로 정점을 찍었고, 25일 10.42%, 26일 10.44%로 고공행진중이다.

코스닥 시총 비중이 이처럼 오른 것은 삼성전자, 현대차 등 대형주들이 부진을 보인 반면 게임주 등 코스닥 종목들은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유가증권시장 대장주인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달 말 123만4천원에서 이달 26일 118만5천원까지 떨어져 시총이 182조원에서 175조원으로 줄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차지하는 시총 비중도 같은 기간에 14.67%에서 14.40%로 감소했다.

현대차 주가도 23만3천원에서 18만7천원으로 내려가 시총이 51조원에서 41조원으로 10조원이나 줄었다.

반면 코스닥시장 대장주인 셀트리온 주가가 지난달 말 4만1천650원에서 이달 26일 4만6천700원으로 올라 시총이 4조3천억원에서 4조8천억원으로 증가하는 등 상당수 코스닥 종목이 상승세를 탔다.

코스닥지수도 지난 19일 581.38을 찍으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현대차를 비롯해 유가증권시장에 포진한 화학, 정유, 조선 등의 대형주들이 환율 우려, 대외 경쟁력 약화 등으로 3분기 실적 부진 우려가 커지고 있어 대형주 부진과 중소형주 약진 현상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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