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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폰 "세계 M2M 솔루션 시장, 아시아가 주도"

  • 송고 2014.09.30 15:33 | 수정 2014.09.30 15:58
  • 이광표 기자 (pyo@ebn.co.kr)

'M2M 도입 보고서' 발표…"M2M 기술 통해 한국기업 해외진출 도울 것"

30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이상헌 보다폰 M2M 한국 대표가 국내업체 파트너십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보다폰

30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이상헌 보다폰 M2M 한국 대표가 국내업체 파트너십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보다폰

글로벌 이동통신 기업인 보다폰(Vodafone)은 M2M(사물통신) 시장에 대한 세계 수준의 설문조사 보고서인 '2014년 M2M 도입 현황지표'를 발표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들이 M2M 도입에 가장 많이 앞서 있다고 30일 밝혔다.

보다폰에 따르면 2014년 AMAP(아프리카, 중동,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들의 M2M 솔루션 평균 도입률은 지난해 대비 15% 상승한 27%에 달했다. 유럽지역과 아메리카 대륙의 평균 도입률은 각각 21%, 17%를 기록했다.

M2M은 개별적으로 작동하던 기기나 장치에 연결성을 부여해 '사물 인터넷'을 가능케 하는 기술로, 2014년 현황 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대비 무려 80%나 성장해 전세계 조직의 22%가 도입한 대세 솔루션으로 떠올랐다.

지난해 보다폰 M2M 현황지표 보고서에는 AMAP 지역이 미국을 제치고 가장 높은 지역별 M2M 도입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이같은 전망은 올해 그대로 반영돼 AMAP 지역이 가장 높은 M2M 도입률을 기록했다. 또한 내년에도 48%까지 도입률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향후 2년간 AMAP 지역이 지속적으로 가장 앞선 도입률을 자랑할 것으로 보다폰은 전망했다.

한편 전세계적으로 M2M 도입을 선도하는 산업군으로는 자동차, 소비자 가전, 에너지와 공익사업 분야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다폰이 발표한 M2M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 가전 분야에서의 M2M의 쓰임이 창고에서 거실로 확대되면서 M2M 도입의 선두주자로 떠올랐다고 설명했다.

자동차 분야는 현재 M2M 도입에 있어 가장 성숙한 산업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에너지와 공익사업 분야에서도 인공지능 난방, 커넥티드 시큐리티 등의 스마트홈 및 스마트 오피스 서비스가 대중화되면서 M2M 도입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니클라스 에카브 보다폰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아태 총괄책임자는 "올해 보고서에서 알 수 있듯 아태지역 기업들이 사물인터넷의 상업적 잠재력을 인지하기 시작하면서 M2M 도입이 탄력을 받고 있다"면서 "M2M 기술은 아시아 전역에 걸쳐 전 산업의 변화를 가져오고 있으며 보다폰은 아태지역에서 최고의 M2M 솔루션 제공자가 되기 위해 역량 투자에 힘써왔다"고 강조했다.

이상헌 보다폰 코리아 M2M 사업부문 대표는 "보다폰 M2M은 전문적인 네트워크 기술을 통해 지난 1년간 한국 기업들의 세계 시장 진출방안 모색을 위해 많은 투자를 해왔다"면서 "앞으로도 거대한 잠재력을 갖고 있는 한국 기업들의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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