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4.8℃
코스피 2,745.82 9.29(-0.34%)
코스닥 910.05 1.2(-0.13%)
USD$ 1351.0 0.0
EUR€ 1457.5 -5.3
JPY¥ 892.4 -0.3
CNY¥ 186.0 -0.2
BTC 100,812,000 1,177,000(1.18%)
ETH 5,085,000 17,000(0.34%)
XRP 896.5 11.6(1.31%)
BCH 825,400 34,900(4.41%)
EOS 1,573 33(2.14%)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삼성, 경북 대구대에 결혼이주여성 운영 '카페이음' 오픈

  • 송고 2014.09.30 18:04 | 수정 2014.09.30 18:05
  • 박슬기 기자 (SeulGi0616@ebn.co.kr)

글로벌투게더경산, 2월부터 6개월간 바리스타 교육… 30%만 고용

박근희 삼성사회봉사단 부회장(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결혼이주여성들이 30일 대구대에서 ‘카페이음’ 오픈을 기념해 사진을 찍고 있다.ⓒ삼성

박근희 삼성사회봉사단 부회장(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결혼이주여성들이 30일 대구대에서 ‘카페이음’ 오픈을 기념해 사진을 찍고 있다.ⓒ삼성

삼성이 다문화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사회적 기업 글로벌투게더경산은 30일 경북 대구대 캠퍼스 내에 결혼이주여성들이 운영하는 카페이음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 날 오픈식에는 장익현 글로벌투게더경산 이사장, 홍덕률 대구대 총장, 최영조 경산시장, 박근희 삼성사회봉사단 부회장을 비롯해 다문화가족 80여명이 참석했다.

대구대 카페이음은 대구대학교 제2학생회관 1층에 약 61㎡ 규모의 카페와 학생들을 위한 휴게공간 112㎡를 조성해 커피와 쥬스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대구대 카페이음에서 근무하게 된 우즈벡 출신 라노씨는 "우즈벡에 계신 부모님이 한국에서 바리스타로 일하게 된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며 "배운 만큼 실력을 발휘해 대구대 학생들이 우리 카페를 많이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근희 삼성사회봉사단 부회장은 "카페이음이 결혼이주여성들의 자립을 돕는 디딤돌이 되길 희망하며 대구대 학생들에게도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현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해 대구대의 카페이음 외 충북 음성에 2개의 카페이음과 경북 경산에 플라워이음, 전북 김제에 베이커리이음을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투게더경산은 지난해 2월 플라워이음을 오픈하며 결혼이주여성 플로리스트 20명을 양성, 4명을 고용했고 카페이음을 위해 올해 2월부터 6개월간 결혼이주여성 12명에게 바리스타 교육을 실시해 그 중 4명을 고용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5.82 9.29(-0.3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06:17

100,812,000

▲ 1,177,000 (1.18%)

빗썸

03.29 06:17

100,715,000

▲ 1,323,000 (1.33%)

코빗

03.29 06:17

100,618,000

▲ 1,075,000 (1.08%)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