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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에너지 분야 'SW융합혁신센터' 연다

  • 송고 2014.09.30 18:02 | 수정 2014.09.30 18:03
  • 권영석 차장 (yskwon@ebn.co.kr)

에너지 관리 산업 SW융합 생태계 조성에 기여 기대

미래창조과학부가 중소IT기업 육성 및 SW융합 신시장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SW융합혁신센터'를 연다.

미래부는 삼성전자 수원사업장(디지털시티)에서 서석진 SW정책관, 김상학 삼성전자(주)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 신동호 한국BEMS협회장, 국토교통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분야 'SW융합혁신센터'를 개소했다고 30일 밝혔다.

미래부는 기존 운영 중인 차량, 항공분야 'SW융합혁신센터'에 이어 신규로 한국BEMS협회, 삼성전자 컨소시엄을 에너지 분야 SW융합혁신센터로 선정했다.

SW융합혁신센터는 SW중심사회를 전산업 분야로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중소IT기업은 대기업과 함께 필요 기술과 융합제품을 기획·개발하고, 우수 기술과 제품은 수요기업(대기업)의 양산계획에 반영해 상용화를 지원한다.

건물 에너지분야의 SW융합은 미·EU·일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80년대부터 초기 시장이 개척됐고 현재는 선진 글로벌 기업들이 세계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건물 에너지 관리시스템 시장의 70% 이상을 글로벌 기업이 점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중소기업들은 시장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향후 건물 에너지 관련 국내·외 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우리나라의 우수한 SW기술을 융합해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경쟁력 제고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에 개소하는 센터는 건물 에너지 관리설비 등의 기업 단체인 한국BEMS협회가 중심이 돼 향후 2년 동안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핵심기술을 기획·개발하고 유망 중소 SW기업을 발굴·육성하는 등 에너지 관리 산업의 SW융합 생태계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에너지 관리 분야 수요기업으로서 중소기업에 대한 멘토링, 시제품 개발 및 상용화 지원 등을 통해 SW융합 생태계 조성 사업의 큰 축을 담당한다.

개소식에 참석한 서석진 미래부 SW정책관은 "세계 에너지 관리 산업의 주도권은 시장의 빠른 수요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SW융합 능력에 달려있다"며 "이번에 개소하는 에너지분야 SW융합혁신센터가 SW에 기반한 혁신 성공사례가 에너지 분야에서 지속 창출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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