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천320가구, 잠실까지 30분대 이동 가능
남양주 창현 지역주택조합은 이달 중순경에 ‘이안파크시티’의 주택홍보관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조합원 모집은 지난달 22일부터 시작했다.
‘이안파크시티’는 지하 2층~지상 30층 11개동, 총 1천320가구 규모로 ▲전용 59㎡ 265가구 ▲84A㎡ 372가구 ▲84B㎡ 454가구 ▲84C㎡ 145가구로 구성됐다. 가격대는 3.3㎡ 600만원대 후반부터 700만원대 초반가격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시공 예정사는 대우산업개발이며 자금관리는 한국자산신탁이 전담한다. 현재 사업부지(토지) 매입이 100% 완료돼 있어 사업 안정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안 파크시티’는 서울~춘천 간 민자고속도로 화도IC가 단지와 인접해 있어 차량으로 이동시 잠실까지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퇴계원~마석 간 자동차전용도로 마석IC를 이용하면 호평과 퇴계원 등 수도권으로의 이동도 쉽다.
단지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마석초, 마석중, 마석고(혁신고) 등이 위치해 있으며, 기존의 창현, 마석 택지지구와 인접해 기존 택지지구 내 자리한 학원과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도 도보로 오갈 수 있다.
이 아파트는 지역주택조합으로 분양되는 아파트로 일반 분양 아파트보다 평균 20% 이상 저렴하게 공급된다. 특히 주택청약통장 없이 분양받을 수 있고, 전매제한이 없어 사업승인 후 양도 및 양수가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분양 관계자는 “금년 내 전용 85㎡이하 1주택 소유자도 조합원 가입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보여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들까지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존 마석, 창현지구 내 아파트 거주자들이 새로운 아파트에 대한 잠재적인 이전수요가 많은데다 대기업 브랜드 아파트 공급도 없어 ‘이안파크시티’ 공급 시 상당한 인기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안파크시티’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또는 전용 60㎡이하 1주택 소유자)면 신청이 가능하다. 현재 ‘이안파크시티’ 주택홍보관은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인근(구리시 인창동 613-2번지)일대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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