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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환경오염 방지 및 주민 소통' 주력

  • 송고 2014.10.01 09:59 | 수정 2014.10.01 10:00
  • 이대준 기자 (ppoki99@ebn.co.kr)

ⓒ연합뉴스

ⓒ연합뉴스

한국타이어가 대전공장 화재 관련 환경 오염 방지에 주력하는 동시에 주민들과의 소통에 적극 나선다.

한국타이어는 지난달 30일 오후 8시 55분경 대전광역시 대덕구 목상동 대전공장 물류창고에서 발생한 화재가 모두 진압됐다고 1일 밝혔다.
 
화재 발생 직후, 한국타이어 자체 소방대와 소방당국이 출동해 화재 진압이 종료됐다는 것이다.

특히, 한국타이어는 화재로 인한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화재 발생 직후 오일펜스와 모래주머니를 설치했다. 화재진압용 용수는 준설차량을 이용해 폐수처리장으로 이송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차단했다고 강조했다.

인근 주민들은 화재와 검은 연기로 인해 놀라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심려를 끼친 인근 주민들과는 빠른 시간 안에 적극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화재는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생산된 타이어를 보관하고 있던 물류창고에서 발생했다. 물류창고는 공장 내에 있으며, 총 3개의 창고 가운데 1개가 불길에 휩싸여 완전 전소됐다.

이 과정에서 타이어 18만3천여개가 불에 탔다. 내수용과 수출용, OE(신차용 타이어)와 RE(교체용 타이어) 등이 섞여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의 1차 잠정 피해액을 약 66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향후 생산라인에 대한 안전 점검을 거쳐 공장을 정상 가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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