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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9월 1만6천484대 판매…2012년 2월 이후 최대 실적

  • 송고 2014.10.01 13:56 | 수정 2014.10.01 13:57
  • 이대준 기자 (ppoki99@ebn.co.kr)

내수, 뉴 SM7 Nova과 SM5 디젤 등이 판매 견인

닛산 로그 수출 시작, 2012년 2월 이후 최대 수출

ⓒ르노삼성

ⓒ르노삼성

르노삼성이 2년 7개월 만에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르노삼성은 9월에 내수 5천954대, 수출 1만530대 등 총 1만6천48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7.1% 증가한 것으로, 지난 2012년 2월(1만6천987대) 이후 최대 판매실적이다.
 
르노삼성은 9월 내수에서 뉴 SM7 Nova의 성공적인 론칭과 SM5 디젤의 꾸준한 인기, QM3 물량의 일부 해소로 전년 동기보다 20.1% 증가한 5천954대를 판매했다. 

특히 뉴 SM7 Nova의 경우 577대가 판매돼 기존 SM7 모델에 비해 2배 이상의 판매 신장을 보였다. SM5는 지난 7월 출시한 SM5 D(1천180대)가 47%의 비중을 차지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QM3도 719대가 판매되며 물량 공급이 재개됐다.
 
9월 수출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68.6% 늘어난 1만530대를 기록했다. 지난 9월 26일 첫 선적을 시작한 닛산 로그 물량에 힘입어 2012년 2월(1만1천129대 수출) 이후 2년 7개월 만에 1만대 수출을 돌파했다. 

SM3의 경우 2011년 3월 이후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하여 닛산 로그와 더불어 수출 실적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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