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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달러강세에 두달만에 2000 붕괴…환율 7.45↑ 1천62.65원

  • 송고 2014.10.01 16:02 | 수정 2014.10.02 15:54
  • 정성훈 기자 (greg@ebn.co.kr)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매도세에 1% 넘게 급락하며 2000선이 무너졌다.

1일 약세로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원달러 환율이 장중 1천60원선을 넘어서며 외국인들이 매도물량을 쏟아내자 낙폭을 확대했다. 여기에 홍콩 민주화 시위 확대로 인한 우려감과 엔화약세, 국내외 각종 경제지표까지 부진하게 발표된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41%(28.55)내린 1991.54를 기록했고,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3억4천782만주와 4조2천935억원을 기록했다.

코스피가 2000선 아래로 내려온 것은 지난 7월 13일 이후 약 두달 만이다.

개인이 1천430억원, 기관이 459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2천62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829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 전기가스업, 섬유의복 등이 상승했고 증권, 철강금속, 은행, 기계, 의료정밀, 금융업, 전기전자, 운수창고, 건설업, 제조업, 종이목재, 운송장비, 화학, 서비스업, 음식료품, 보험, 유통업, 의약품, 비금속광물 등이 하락했다.

시총상위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전자가 3분기 실적악화 우려가 제기되며 2.36% 하락한 115만6천원에 거래를 마감했고, POSCO는 중국 경기부진 우려감에 3.35% 내렸다.. 그밖에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LG화학, KB금융도 1~2% 대로 하락했다.

반면 SK텔레콤이 단말기유통구조법(단통법) 시행 첫날 2.41% 오르며 통신업종의 강세를 이끌었고, 한국전력은 부지 매각 호재에 실적 개선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장중 52주 신고가를 새로 쓴 끝에 1.14% 상승했다.

SK이노베이션과 S-Oil 등 정유주들은 국제 유가의 약세가 이어지며 동반 약세흐름을 보였고, 키움증권과 삼성증권, 현대증권 등 증권주들도 코스피 지수의 2000선 붕괴와 함께 동반 내림세를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NHN엔터테인먼트가 대주주의 지분 확대 소식에 전일에 이어 6% 넘게 강세를 보였다.

상승종목 수는 상한가 6종목을 포함해 190개를 기록했고, 하락종목 수는 하한가 없이 648개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6.23포인트 내린 566.99로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7.45원 오른 1천62.65원으로 상승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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