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는 점점 증가하는 중국인 관광객을 위한 ‘중국어 안내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중국인 고객이 계산대로 오면, 직원이 선택한 안내 멘트가 단말기에 부착된 스피커에서 나오는 방식이다.
환영인사, 거스름돈 안내 등 멘트가 고객용 화면에도 표시돼 중국인 고객이 쉽게 구매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중국인 고객이 많이 찾는 매장에 인기 상품 특화 매대를 늘리는 등 중국인 고객을 끌기 위한 노력을 강화했다.
정준흠 BGF리테일 영업지원팀장은 “외국인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연내 영어, 일본어 안내 서비스도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어 안내 시스템’은 제주도, 명동 지역을 시작으로 오는 6일까지 전국 8천200여 매장에 도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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