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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사, 상반기 순익 4천783억원…전년 대비 15.7%↓

  • 송고 2014.10.02 06:00 | 수정 2014.10.02 13:33
  • 이미현 기자 (mihyun0521@ebn.co.kr)

금융감독원은 올해 상반기 61개 여신전문금융회사(신용카드사 제외, 이하 여전사)의 총자산은 88조8천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1.4%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그러나 유가증권(3조9천억원)은 보유주식 매각 등의 영향으로 전년말 대비 28.5%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중 여전사의 순이익은 4천78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7% 감소했다. 이는 유형자산처분손익이 △7억원으로 전년 동기(+816억원)대비 100.9% (823억원) 줄어든데 기인한다.

할부금융, 시설대여 및 신기술사업금융을 포함한 본업부문에서는 자동차 할부금융 취급수수료 폐지, 금리인하 등의 영향으로 할부금융손익(5천662억원) 및 시설대여손익(7천6억원)이 각각 4.7%, 2.1% 감소했다.

한편 이자비용은 조달금리 하락 등으로 인해 전년동기 대비 4.8% 줄고, 이자수익도 2.9% 감소했다.

올 상반기 할부금융 신규취급액은 6조천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1.1% 증가했다. 주력 품목인 자동차에 대한 할부금융이 56.7%(2조635억원) 증가한 것 등에 기인했다.

시설대여는 자동차 리스가 19.2%(5천695억원) 늘어난데 힘입어 13.3% 증가한 6천447억원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 여전사의 총채권 연체율은 3.06%로 전년말 대비 소폭(0.19%p) 하락했다.

대출금의 경우에도 가계대출(4.35%)은 0.42%p 상승했으나 기업대출(3.60%)의 경우 연체채권 감소 및 대출증가 등으로 1.06% 감소했다.

같은 기간 여전사의 고정이하채권비율은 3.07%로 전년말대비 0.17%p 하락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환경 변화로 영업경쟁이 심화되고, 새로운 수익기반 발굴은 마땅치 않은 등 향후 여전업에 대한 전망이 밝지만은 않은 상황”이라며 “신기술사업금융을 포함한 기업금융의 활성화 등 새로운 여신전문금융업 개편 환경을 감안한 감독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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