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 ‘사랑의 집’ 건축 MOU
포스코베트남(법인장 윤양수)은 최근 베트남 떤탄현 떤호아읍 인민위원회와 ‘포스코빌리지(POSCO-Village)’ 건축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
2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날 체결식에는 떤탄현 얀(Danh) 부인민위원장과 떤호아읍 투옹(Thuong) 인민위원장 등 지방정부 관계자와 포스코베트남·POSCO SS-VINA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윤양수 법인장은 "포스코패밀리가 사랑으로 마련한 1%나눔기금을 활용해 베트남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줄 수 있어 무척 기쁘다. 앞으로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포스코는 이날 체결한 MOU를 시작으로 1%나눔재단의 지원을 받아 포스코빌리지를 조성해나간다.
2014년 10월부터 2015년 6월까지 45채, 2015년 7월부터 2016년 2월까지 40채 등 총 85채의 집을 건설해 가난한 주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포스코빌리지 조성에는 포스코베트남 임직원은 물론 향후 1%나눔재단의 공모에서 선발되는 포스코패밀리 직원봉사단과 대학생 봉사단 비욘드 8기가 참여해 2015년 2월 초부터 현지에서 집을 건설할 예정이다.
앞서 포스코베트남은 지난 2011년 떤호아읍과 ‘1사 1촌’ 협약을 맺고 가난한 주민에게 사랑의 집 43채를 전달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환경보호활동, 교육센터 건립 등 현지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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