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6
10.9℃
코스피 2,628.62 47.13(-1.76%)
코스닥 853.26 8.97(-1.04%)
USD$ 1375.0 -3.0
EUR€ 1475.2 1.1
JPY¥ 884.0 -3.0
CNY¥ 189.4 -0.1
BTC 92,971,000 1,194,000(-1.27%)
ETH 4,535,000 76,000(-1.65%)
XRP 759.3 14.7(-1.9%)
BCH 692,400 12,100(-1.72%)
EOS 1,231 11(0.9%)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코스피 '떠나는 外人' 1970선 추락…환율 1.25↓ 1천61.4원

  • 송고 2014.10.02 15:38 | 수정 2014.10.02 15:40
  • 정성훈 기자 (greg@ebn.co.kr)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엿새연속 하락하며 1970선까지 내려 앉았다.

2일 홍콩민주화 시위 여파 등으로 하락세로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 자금 이탈이 계속되며 장중 한때 1960선까지 떨어지기도 하는 등 내림폭을 확대했다.

전일 지수가 두달여 만에 2000선을 내준 이후 하락세가 이어진 가운데 오후들어 달러/원 환율이 1천50원으로 내려오자 지수의 내림폭도 점차 축소하며 1970선 흐름을 지속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0/77%(15.38)내린 1976.16을 기록했고,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3억1천935만주와 4조6천374억원을 기록했다.

개인이 1천5억원, 기관이 2천423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3천685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1천113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증권, 의료정밀, 은행, 섬유의복, 의약품, 통신업, 금융업, 종이목재, 보험, 음식료품 등이 상승했고 운송장비, 건설업,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제조업, 서비스업, 화학, 전기전자, 전기가스업, 유통업, 기계, 운수창고 등이 하락했다.

시총상위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전자가 3분기 실적악화 1.3% 내린 114만1천원에 거래를 마치며 사흘연속 약세흐름을 이어갔고,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는 각각 4% 넘게 큰 폭 하락했다.

POSCO와 NAVER, LG화학, 아모레퍼시픽도 1~3% 내림세를 나타냈다.

반면 SK하이닉스가 사흘만에 1.5% 오름세로 돌아선 가운데 SK텔레콤과 신한지주, 삼성생명 등도 1% 내외로 상승흐름을 보였다.

SK증권이 7.77% 상승했고, 미래에셋증권과 교보증권 삼성증권도 3~5% 오르는 등 정부가 이달 중으로 주식시장 활성화 대책을 발표한다는 소식과 영업용순자본비율(NCR) 규제 완화에 다른 수익 개선 기대감에 증권주들이 동반 강세흐름을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SK가스가 사우디아라비아와 합작사를 설립한다는 소식에 8.6% 상승했고, 세아특수강은 3분기 견조한 실적 전망과 배당매력이 부각되며 4.1% 오름세를 보였다.

상승종목 수는 상한가 5종목을 포함해 446개를 기록했고, 하락종목 수는 하한가 없이 384개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2.85포인트 오른 569.84로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환율은 1.25원 내린 1천61.4원으로 하락마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28.62 47.13(-1.76)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6 02:43

92,971,000

▼ 1,194,000 (1.27%)

빗썸

04.26 02:43

92,996,000

▼ 1,018,000 (1.08%)

코빗

04.26 02:43

92,884,000

▼ 1,549,000 (1.64%)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