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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초록여행 광주·전남 권역 확대’ 선포식

  • 송고 2014.10.02 16:25 | 수정 2014.10.02 16:26
  • 이대준 기자 (ppoki99@ebn.co.kr)

기아자동차는 윤장현 광주시 시장, 박주선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기아차 김종웅 부사장, 백종환 에이블복지재단 상임이사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청 광장에서 ‘초록여행 광주·전남 권역 확대’ 선포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그 동안 수도권과 부산·경남을 중심으로 운영되던 ‘초록여행’ 사업권역을 광주·전남 지역으로 확대 운영함으로써 보다 많은 교통약자들이 이동 및 문화체험을 통해 물리적, 심리적 거리감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뤄졌다.

2012년 6월 처음 시작한 ‘기아차와 함께하는 행복한 초록여행’ 사업은 경제적 여건이나 이동의 자유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약자들에게 이동권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를 위해 기아차는 장애인이 운전 및 탑승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카니발’ 차량을 교통약자에게 제공하고, 직접 운전이 어려운 경우에는 전문 운전기사를 지원하고 있다. 가족 여행을 위해 별도의 여행 경비를 지급하는 한편, 기아차 임직원들이 직접 다양한 역할의 자원 봉사자로 참여하고 있다.

기아차는 초록여행 사업의 광주·전남 권역 확대를 위해 이날 에이블복지재단에 올 뉴 카니발 차량 2대를 전달했다. 에이블복지재단은 이 차량을 이용해 올해 말까지 약 300명, 내년부터 연간 1천100여명의 광주·전남지역 장애인들에게 여행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윤장현 광주 시장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광주·전남 지역의 장애인 모두 초록여행을 통해 자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며 “초록여행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종웅 기아차 부사장은 “사람이 세상 밖으로 나아가는 데는 장애 유형이나 등급뿐 아니라 거주하는 지역에도 차별이 없어야 한다”며 “이번 권역확대를 통해 광주·전남 지역의 많은 장애인들이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와 함께하는 행복한 초록여행’ 사업은 출범 이후 지난 3년 동안 약 8천800명의 장애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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