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8
10.8℃
코스피 2,745.82 9.29(-0.34%)
코스닥 910.05 1.2(-0.13%)
USD$ 1350.5 -0.5
EUR€ 1457.2 -5.6
JPY¥ 892.0 -0.7
CNY¥ 185.9 -0.3
BTC 100,380,000 70,000(0.07%)
ETH 5,095,000 22,000(-0.43%)
XRP 883.9 5.3(-0.6%)
BCH 813,700 109,700(15.58%)
EOS 1,511 16(-1.05%)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예탁결제원-中 교통은행 위안화 역외시장 관련 MOU 체결

  • 송고 2014.10.17 22:21 | 수정 2014.10.17 22:23
  • 정성훈 기자 (greg@ebn.co.kr)

유재훈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오른쪽)과 뉴시밍 중국 교통은행 회장이 위안화 표시 채권 활성화를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예탁결제원

유재훈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오른쪽)과 뉴시밍 중국 교통은행 회장이 위안화 표시 채권 활성화를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17일 중국 베이징에서 교통은행과 양기관간 전략적 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뉴시밍 교통은행 회장과 협력확대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예탁원과 교통은행은 이번 MOU를 통해 위안화 역외허브에서 발행 및 유통될 위안화 표시 채권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한 협력관계를 구축키로 했다.

또 위안화표시 증권관련 신상품 개발관련 공동 조사연구 및 양 기관 직원들간 상호 교류와 교육 등 한국 위안화 역외허브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교통은행은 예탁원과 협력해 우리은행이 국내에서 최초로 발행한 위안화표시 채권 발행작업에 함께 참여한 바 있으며 위안화표시 채권의 유통 및 RQFⅡ 운영 등 위안화 역외허브와 관련해 예탁원과 협력하고 있다.

교통은행은 현재 중국내 5위의 국유은행으로, 2013년말 기준 자산 6조위안, 순이익 623억위안을 기록해 2014년 The Banker 선정 세계 20위 은행에 선정됐으며 상하이 증권거래소 및 홍콩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MOU 체결식에서 유재훈 사장과 뉴시밍 회장은 양국의 증권시장, 아시아증권시장의 발전 및 양 기관의 상호협력증진을 위해 공동 노력 할 것을 약속했다.

유재훈 예탁원 사장은 MOU체결에 앞서 14~16일에는 중국 시안(西安)에서 개최된 제18차 아시아태평양 중앙예탁결제기관 협의회(ACG) 총회에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가속화되는 예탁결제기구(CSD)들의 지역화 및 국제화 추세에 대한 진단, CSD업무의 다양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유 사장은 '아시아펀드시장 통합 논의 : 펀드결제 업무의 중요성(Regional Fund Market Integration-Ready for Plumbing?)'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 펀드시장 통합을 위한 CSD의 다자간 협력을 촉구했다.

ACG기간 중에는 태국중앙예탁결제기관(TSD) 등 역내 개도국 CSD와 해외사업을 논의하고 중국국채예탁결제기관(CCDC) 및 중국중앙예탁결제기관(CSDC)과 원위안화 허브, QDII2 등에 대한 준비와 한중간 혁신적 증권결제 시스템 구상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 베이징 소재 중국의 증권감독기관인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의 치빈 국장을 면담하고 한국의 원위안화 역외시장 창설 관련한 정책과 증권결제제도 관련 사항 등을 논의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5.82 9.29(-0.3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8 21:20

100,380,000

▲ 70,000 (0.07%)

빗썸

03.28 21:20

100,279,000

▲ 175,000 (0.17%)

코빗

03.28 21:20

100,314,000

▲ 138,000 (0.14%)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