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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타법인 주식처분 '재무구조 개선 목적'

  • 송고 2014.10.20 09:21 | 수정 2014.10.20 09:23
  • 정성훈 기자 (greg@ebn.co.kr)

상장사들이 재무구조 개선 등을 위해 보유 중이던 다른 기업 주식을 대거 처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코스닥시장을 합쳐 올해 상장사들이 타법인 주식 처분을 공시한 경우는 모두 95건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28% 늘었다.

올해 이들 상장사가 처분한 타법인 주식 규모는 7조1천928억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63.92% 증가했다.

시장별로 보면 코스피시장의 올해 공시 건수는 1년 전보다 23.40% 늘어난 58건, 처분금액은 58.88% 증가한 6조2천52억원이다.

또 코스닥시장의 공시 건수는 8.82% 증가한 37건, 처분 금액은 104.78% 늘어난 9천877억원으로 나타났다.

코스피시장에서는 우리금융 민영화를 추진하는 우리금융지주의 우리투자증권 주식 처분 규모가 9천47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코스닥시장에서는 CJ E&M이 게임사업 통합과 투자 유치를 위해 씨제이넷마블 지분을 처분한 규모가 3천570억원으로 가장 컸다.

한편 상장사드리 다른 회사 지분을 사들인 규모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었다.

올해 두 시장에서 상장사가 타법인 주식 취득을 공시한 경우는 모두 20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66% 줄었다.

반면 지분 취득금액 기준으로는 올해 취득금액이 12조1천886억원으로 1년 전보다 10.82% 증가했다. 인수·합병(M&A)과 관계회사의 지분을 취득한 사례가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코스피시장에서의 올해 지분 취득금액은 11조1천329억원으로 1년 전보다 20.07% 늘었다. 반면 코스닥시장의 지분 취득금액은 1조557억원으로 38.88% 감소했다.

코스피시장에서는 BS금융지주가 경영 참여를 위해 경남은행 지분을 1조2천270억원에 취득한 경우가 최대였다.

코스닥시장에서 지분 취득금액이 가장 큰 건은 유진기업이 유진에이엠씨의 지분을 428억원 어치 사들인 경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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