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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U2014] 에볼라 피해국, 회의 완전 배재?… ‘원격회의’(?)

  • 송고 2014.10.20 16:30 | 수정 2014.10.20 16:31
  • 송창범 기자 (kja33@ebn.co.kr)

ITU 사무총장, “안전하다” 강조하면서도 “회의도 전원참석”

(왼쪽부터) 최문기 미래부 장관, 하마둔 뚜레 ITU 사무총장, 민원기 ITU 전권회의 의장, 서병수 부산시장이 ITU-개최국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왼쪽부터) 최문기 미래부 장관, 하마둔 뚜레 ITU 사무총장, 민원기 ITU 전권회의 의장, 서병수 부산시장이 ITU-개최국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부산= 송창범 기자]에볼라 발병 3개국 대표단이 이번 ITU전권회의에서 완전히 배재되는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하마둔 뚜레 ITU 사무총장은 20일 부산에서 열린 ‘ITU 전권회의’ 개회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에볼라로 이번 행사 피해를 입은 국가들이 회의에는 온전하게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에볼라 바이러스를 통제한 가운데 ITU전권회의는 안전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우려를 잠식시키면서도 ITU전권회의가 단 한 나라도 빠지지않고 참여하고 있다는 2가지를 모두 내세운 발언이다.

하마둔 뚜레 사무총장은 “에볼라가 발병국 대표단은 한국에 오는 대신 ICT를 활용해 원격으로 회의에 참여하고 있다”며, 기자회견장에서 실제 원격을 통한 질문을 받기도 했다.

또한 “한국에 들어온 대표단들도 엄격한 검역을 거쳤다”고 전염에 대한 우려가 종식 되길 바랬다. 현재 ITU전권회의가 열리고 있는 벡스코 전시장에는 들어오는 입구마다 발열감시 카메라가 설치돼 있는 상태다.

하마둔 뚜레 사무총장은 “ITU 전권회의 시작 한참 전인 지난 9월21일 이미 회의를 개최해 에볼라 문제 대처를 위한 논의를 거쳤다”며 “다만 이번 문제를 아프리카로만 국한하지 말고 국제사회적 문제로 봐야 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큰 만큼 이번 전권회의 기간에 이해 당사자들과 함께 유엔을 도와 에볼라 확산을 막을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ITU전권회의’ 직적인 지난 18일 에볼라 발병 3개국인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국가의 고위급 관계자가 대표단을 보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힌바 있다.

이와 관련 미래부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ITU전권회의 개최국으로서 안타깝게 생간한다”며 “해당 국가의 판단을 존중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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