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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3Q 영업익 3천574억…전년比 30%↓

  • 송고 2014.10.20 16:34 | 수정 2014.10.21 12:54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석유화학, 업황회복 지연·환율 영향 등으로 매출 감소 및 수익성 둔화

LG화학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한 3천574억원을 기록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3.4% 줄어든 5조6천639억원, 당기순이익은 2천319억원으로 전년 대비34% 감소했다.

LG화학은 20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본관 국제회의장에서 CFO 조석제 사장 주재로 '3분기 기업 설명회'를 갖고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LG화학 관계자는 "석유화학부문은 업황회복 지연과 원화강세 등으로 매출은 감소했으나 차별화된 제품구조로 수익성이 소폭 개선됐으며 정보전자소재부문은 엔화 약세에 따른 경쟁 심화 및 중국 편광판 증설에 따른 초기비용 등으로 수익성이 둔화됐다"고 말했다.

이어 "전지부문은 모바일전지의 경우 고객사 신제품 출시에 따른 폴리머전지 물량 증가로 실적이 개선 됐다"며 "자동차전지는 폭스바겐그룹의 아우디 및 중국 신규 고객 확보를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 3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석유화학부문은 ▲매출액 4조3천519억원 ▲영업이익 3천6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은 3.6%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5.4%가 증가했다.

정보전자소재부문은 ▲매출액 7천111억원 ▲영업이익 31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은 0.6%, 영업이익은 32.8%가 각각 감소했다.

전지부문은 ▲매출액 6천939억원 ▲영업이익 28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은 4.2%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4.4%가 증가했다.

4분기 사업전망에 대해 LG화학 관계자는 "석유화학부문은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나프타가격 안정화로 양호한 스프레드가 예상되고 정보전자소재부문은 UDTV(초고선명TV) 및 TV 대면적화에 따른 수요 성장과 중국 편광판 증설라인의 안정적 생산으로 판매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전지부문은 신규 어플리케이션(Application) 시장 확대 및 폴리머전지 증설을 통한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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