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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U2014] “아바타와 연결” LGU+ 이상철, 부산서 제시한 것이…

  • 송고 2014.10.20 17:29 | 수정 2014.10.20 17:31
  • 송창범 기자 (kja33@ebn.co.kr)

‘5G 글로벌 서밋’서 기조연설, 5G시대 해결과제·미래상 역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5G를 향한 혁신과 진화’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있다.ⓒLG유플러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5G를 향한 혁신과 진화’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있다.ⓒLG유플러스

[부산= 송창범 기자]“5G 시대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는 빠른 스피드의 네트워크, 네트워크와 결합된 정확한 센싱 능력, 인공지능과 빠른 처리속도(프로세싱 능력)를 갖춘 클라우드, 그리고 그 클라우드와 연결된 수많은 디바이스들이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20일 부산 벡스코에서 ‘ITU 전권회의’ 특별행사로 열린 ‘5G 글로벌 서밋(Global Summit)’ 국제행사 기조연설자로 나서 5G(5세대 이동통신) 시대의 준비와 미래상에 대해서 이같이 제시했다.

그러면서 5G 시대의 큰 변화로 ‘엄청나게 증가한 연결성(Massive Connectivity)과 프로세싱의 복잡성(Processing Complexity)’을 들었다. 기조연설 주제는 ‘5G를 향한 혁신과 진화’다.

이 부회장은 “앞으로 디바이스의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통신 디바이스가 핸드셋, 홈 단말기 중심에서 안경, 시계 등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확산되고 있으고 홈 IoT, 스마트카, 스마트시티, 로봇, 메디컬 등 융합 분야의 확대로 디바이스 증가 추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2010년 전세계 디바이스 숫자는 40억에 달하고 2015년에는 5배 이상 늘어 200억, 2020년에는 천억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 바 있다.

이 부회장은 또 “프로세싱의 복잡성이 증가할 수 밖에 없는 원인은 크게 서비스의 인텔리전스화, 비디오를 이용한 커뮤니케이션의 보편화 및 실시간화에서 찾을 수 있다”며 “일방향 전송을 넘어 양방향 서비스의 보편화, 빅데이터를 활용한 고객 맞춤형 마케팅, 다양한 IoT에서 생성되는 대량의 영상을 처리해야 하는 시대로 진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부회장은 “5G 시대에는 나를 중심을 해, 나를 이해하고 내 마음을 알아주는 친구, 그리고 assistant 역할을 해주는 아바타, 로봇과 함께 세상과 실시간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많은 센서, 디바이스들이 연결되고 모든 서비스들은 클라우드를 통해 고객에게 제공됨으로써 이른바 ‘Living in the Cloud(클라우드 안에서의 삶, 일상)’가 실현되고, 이와 더불어 아바타와 실시간으로 세상과 연결되는 가운데, 내가 위치한 ‘Me-Centric world’가 바로 5G의 세상이라고 강조한 것이다.

한편 이 행사에는 이상철 부회장의 기조강연를 비롯해 삼성전자, LG전자, KT 등 국내 대표기업과 퀄컴, 인텔, 노키아, 에릭슨, 화웨이, NTT도코모 등 해외 글로벌 기업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전통적인 제조사, 통신사들뿐만 아니라 ‘모바일 분야의 창조적 파괴’를 주제로 에버노트, 비트코인,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의 고위급 임원들의 특별 발표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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