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강판은 지난 18일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흥해읍 북송리 자매 마을을 찾아 벼베기, 과수원 가지 작업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1999년 흥해읍 북송리와 자매결연을 맺은 포스코강판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가을걷이에 부족한 일손을 돕고자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포스코강판 8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해 콤바인 작업이 수월하도록 진입로와 가장자리의 벼를 베는 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과수원을 찾아 사과나무 가지 정리 작업 등을 도왔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 직원은 "서툰 손길이지만 어르신들께서 하루 종일 고생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포스코강판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테마봉사활동으로 저소득층의 지붕 개량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달 실 단위별로 지역아동센터 및 양로원 등의 복지시설을 찾아 급식, 벽화 그리기, 청소, 목욕 봉사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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