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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볼보 V40 D2, 똑똑한 소비자 위한 실용적인 해치백

  • 송고 2014.10.22 13:49 | 수정 2014.10.22 13:50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3 스포크 가죽 스티어링휠 및 알루미늄 데코 인레이 적용

겉모습 보다 여유로운 내부 공간 및 뛰어난 연비 자랑

ⓒ볼보차코리아

ⓒ볼보차코리아

볼보 V40 D2는 운전자와 탑승자에 초점을 맞춘 실용적인 차량이다.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과 높은 연비로 똑똑한 소비자들을 겨냥하고 있다.

이번에 기자가 시승한 차량은 2015년형 V40 D2로 이전 모델과 비교했을 때 큰 변화는 없다. 3 스포크 가죽 스티어링 휠 및 알루미늄 데코 인레이를 적용해 세련된 느낌을 가미했고 실내 공기 청정 시스템(IAQS)을 탑재해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상품성은 강화됐지만 가격은 3천590만원으로 기존 모델과 동일하다.

외부 디자인을 보면 콤팩트한 사이즈의 5도어 해치백으로 운전자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차량 앞부분은 라인과 볼륨으로 입체적인 느낌을 주며 물결처럼 유연한 S라인을 뽐내는 차량 뒷부분도 매력적이다.

차량에 탑승하자 몸을 편안하게 감싸 주는 시트에 놀라고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에 또 한 번 놀랐다. 장시간 운전에도 피로감을 느끼지 못할 것 같은 편안한 시트, 잘 정돈된 센터페시아가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구현했다.

ⓒ볼보차코리아

ⓒ볼보차코리아

안락한 앞좌석과 달리 뒷좌석은 오랜 시간 앉아있기에는 다소 불편했다. 하지만 겉으로 보기보다 공간이 여유로워 좁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가 적용돼 개방감을 만끽할 수 있다.

스타트 버튼을 눌러 시동을 켜자 약간의 진동이 느껴졌다. 디젤 특유의 진동은 있었지만 거슬리는 소음은 아니다. 본격적인 주행에 나서자 부드러운 가속력과 칼 같은 제동력 덕분에 진동은 별 문제가 되지 않았다.

계기판 속도계 중앙에 배치된 클러스터에는 각종 차량 정보들이 알아보기 쉽게 표시된다. 주행모드는 퍼포먼스, 엘레강스, 에코 등 세 가지로 변환이 가능하다.

시속 50㎞ 이하로 달릴 때 전방 차량과 추돌 위험 시 자동으로 긴급 브레이크를 작동시키는 ‘시티 세이프티’와 민첩한 코너링을 돕는 ‘코너 트랙션 컨트롤(CTC)'이 기본 적용돼 안전한 드라이빙을 돕는다.

볼보 V40 D2는 직렬 4기통 터보 디젤 엔진과 6단 듀얼 클러치 자동 변속기를 바탕으로 최고출력 115마력, 최대 토크 27.5kg·m, 복합연비는 17.9km/l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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