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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집값 오르는데 전셋값도 올라…"올 겨울, 전세난 심해진다"

  • 송고 2014.10.23 14:10 | 수정 2014.10.23 16:21
  • 서영욱 기자 (10sangja@ebn.co.kr)

매매가 17주·전세가 24주 연속 상승

ⓒ감정원

ⓒ감정원

전국 아파트 매매가의 상승세와 함께 전셋값도 덩달아 오르고 있어 전세난은 더욱 악화될 전망이다.

23일 한국감정원이 지난 2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9% 상승, 전세가격은 0.12% 상승을 기록했다. 전년말대비 매매가는 2.39% 상승, 전세가는 4.37% 상승한 수치다.

매매가격은 전국기준 17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으나 상승폭은 지난주에 비해 다소 둔화(0.11%→0.09%)됐으며, 전세가격도 오름폭(0.15%→0.12%)이 줄어들었다.

매매가격은 17주 연속 상승한 가운데 서울의 일부 재건축 추진단지 등에서 가격수준이 조정되는 양상을 보이며 상승폭이 전 주보다 둔화됐다.

수도권(0.08%)은 서울, 경기, 인천지역에서 모두 전 주보다 오름폭이 둔화됐고, 지방(0.09%) 역시 상승세가 이어졌으나 전남의 하락 전환으로 오름폭은 줄어들었다.

시도별로는 충북(0.20%), 제주·대구(0.17%), 경북(0.15%), 광주(0.10%), 인천(0.09%) 순으로 나타나 전남(-0.05%)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상승했다.

서울은 1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강북(0.08%)지역에서 상승폭이 다소 확대됐으나, 강남(0.08%)지역에서는 상승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동구(0.22%), 광진구(0.19%), 마포구·구로구(0.18%), 금천구(0.15%) 등이 올랐다.

전국 전세가격은 24주 연속 상승한 가운데 막바지 가을 이사철로 접어들며 전반적인 이사수요가 소강상태를 보이며 오름폭이 둔화됐다.

수도권(0.16%)은 경기의 상승폭이 줄어들며 전 주보다 오름세가 둔화됐지만 23주 연속 상승했다. 지방(0.08%) 역시 공급이 누적된 세종이 31주 연속 하락하며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둔화됐다.

시도별로는 경기·제주·충북(0.19%), 인천(0.14%), 대구(0.13%) 등은 상승했고, 세종(-0.39%), 전남(-0.02%)은 하락했다.

서울(0.12%)은 강북(0.19%)지역의 상승폭이 확대됐으나 강남(0.06%)지역에서 상승세가 줄어들며 전반적인 상승폭은 다소 둔화됐다.

19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한 가운데 노원구(0.32%), 광진구(0.28%), 강북구(0.21%), 성북구(0.20%), 도봉구·중구(0.18%) 등이 많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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