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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중화권 전문 증권사 선언 "중국 투자 선봉에"

  • 송고 2014.10.23 09:48 | 수정 2014.10.23 09:50
  • 정성훈 기자 (greg@ebn.co.kr)

유안타의 폭넓은 범중화권 투자 네트워크와 노하우 접목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The Greater China 투자 해법 제시"

유안타증권 외경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 외경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이 후강퉁제도 개시를 앞두고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증권사로 떠오르고 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대만 제 1의 증권사이자 금융전문그룹인 유안타금융그룹의 유안타증권이 국내 출범했다.

특히 후강퉁 시대를 맞아 국내 유일의 중화권 전문 증권사라는 차별화된 이점을 내세우며 출범과 동시에 사장 직속 태스크포스를 가동, 중화권 투자정보 및 서비스에 최적화된 업계 리딩 증권사로 거듭날 채비를 갖췄다.

이는 'We Know China'라는 기치를 내건 전사 프로젝트이며, 무엇보다 유안타증권이 중화권 '주식, 금융상품, IB비즈니스'를 3대 축으로 대한민국에서 The Greater China 금융시장을 가장 잘 아는 증권사임을 선포함으로써 중화권 투자정보와 상품, 서비스를 가장 경쟁력있게 제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친 것이다.

전략적으로는 우선 독자적인 범중화권 투자 네트워크와 가장 강력한 리서치 인프라를 보유한 만큼 중국 자본시장 문호 개방을 골자로 하는 후강퉁을 기폭제로 활용하겠다는 판단이다.

이를 토대로 최고 수준의 정보 제공 및 콘텐츠 구축에 나서는 동시에 중화권 금융상품 판매 확대 및 라인업 완성, 중화권 IB Biz. 부문에서까지 가시적 성과를 내며 업계 1위의 위치를 확고히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중화권 투자정보·서비스 최적화" 업계 리딩 증권사로 거듭난다

유안타증권 임직원들은 중화권에 특장점을 가진 증권사의 전문가로서의 이점을 살려 고객의 부(富)를 창출하는데 모든 역량을 다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후강퉁제도 개시에 따라 국내 증권사와 차별성을 두고 경쟁력을 확보한 분야는 바로 리서치 인프라다.

유안타증권은 대만일 비롯해 홍콩, 상해 등에 이미 현지 애널리스트를 운영하고 있어 시작부터 국내 증권사와 차이를 두고 있다. 현지 애널리스트의 생생한 시황리포트를 통해 중국증시를 국내에 가장 빠르게 전해주고, 개별종목에 대한 분석도 신속, 정확하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현지 리서치센터와 국내 리서치센터간 소통채널 개설로 이슈발생시 신속한 정보교류 및 대응이 가능하다.

국내 시장서 검증된 투자 타이밍 솔루션 ‘tRadar’로 중국 시장 접수

국내시장에서 인정받은 인공지능 종목추천 서비스인 'MY tRadar'를 후강퉁 HTS에 장착해 국내 투자자는 물론 현지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MY tRadar'를 통해 중국시장의 전일 유망종목 5개와 장중 유망종목 5개를 국내 투자자에게 실시간 제공하는 등 후강퉁제도에 최적화된 트레이딩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실제 'MY tRadar'는 검증된 수익률로 투자자들로부터 꾸준히 호평받고 있다. 추천 포트폴리오는 시뮬레이션 결과 ETF 포트폴리오의 경우 +1.72%(시장수익률 대비 +5.97%), 종합 포트폴리오는 +9.98%(시장수익률 대비 +14.23%)의 누적 수익률(2014.10.15 기준)을 기록, KOSPI 수익률(-4.25%)를 크게 웃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국내 투자자에게 중화권 금융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중국 채권시장에도 발빠르게 뛰어 들었다.

지난 8월초 RQFII(위안화 적격외국인투자자) 한도를 갖고 있는 홍콩 자산운용사의 펀드를 상품화한 '중국본토채권형 사모펀드'를 설정해 이미 고객들에게 선보였으며, 앞으로 중국 본토 및 홍콩에서 운용하는 다양한 중국 관련 펀드를 발굴해 소개할 예정이다.

또 한국의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을 대만, 홍콩 등 현지 영업망을 통해 교차판매(cross-selling)해 상호간 최고의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계획도 있다.

IB사업 또한 유안타증권의 강점으로 꼽을 수 있다. 유안타그룹의 네트워크에 과거 IB명가의 경험과 노하우가 합쳐 시너지를 발휘한다면 중화권 진출 또한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최근 국내기업에 눈독을 들이는 중국기업과 기관이 늘고 있어 투자 유치를 원하는 국내기업과 중국자본을 연계하는 IB거래가 유력한 사업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국내 진출을 희망하는 중화권 기업의 IPO/M&A 사업도 진행할 예정으로, 국내시장에 관심 있는 중화권 기업에게 한국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상품 라인업 구성…'Greater China' 투자 차별화된 솔루션 제공"

유안타증권의 행보에 시장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과거 CMA 신화를 통해 시장에 큰 변화를 일으킨 저력이 있는 증권사로 대만의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만큼 후강퉁을 비롯한 중화권 시장 선점에 실력발휘를 할 것이라는 평가다.

유안타증권 관계자는 "중화권에 특화된 유안타금융그룹의 다양한 내부 조직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중국 기업 리서치와 운용 능력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제고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타사와는 질적으로 차별화된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명석 유안타증권 사장은 "한국에서 Grearter China를 가장 잘 아는 증권사로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며 "범중화권에 구축된 탄탄한 네트워크와 50여년간 축적한 우리의 노하우를 접목시켜 국내 투자자와 중화권 자본에 새로운 투자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유안타증권은 중화권 전문 증권사로서 독자적인 중화권 네트워크와 리서치, 국내 시장서 검증된 고유의 투자시스템을 통해 후강퉁 시행을 계기로 점차 확대되는 범중화권 금융시장내에서 확고한 리딩 증권사로서의 지위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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