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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부동산 PF대출 50%가 부실…연체율 우리銀 20배

  • 송고 2014.10.23 10:57 | 수정 2014.10.23 10:59
  • 박보근 기자 (jingji@ebn.co.kr)

부동산PF잔액 KB‧신한은행의 2배, 교육예산 100억 헛발질

농협은행의 부동산PF대출 부실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부동산PF대출 2조4천77억원 가운데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이 51.9%를 기록하고 연체비율도 우리은행의 20.5배나 많은 9.24%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황주홍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농협으로부터 제출받은 ‘농협 부동산PF대출 현황’에 따르면 올해 7월말 기준 농협의 부동산PF대출 2조4천77억원 가운데 고정이하여신(NPL)이 무려 1조2천301억원으로 51.09%를 나타냈다.

농협은행의 부동산PF대출은 지난해 말 2조6천328억원에서 올해 7월말 2조4천77억원으로 감소한 반면 부실대출규모는 오히려 1조1천133억원에서 1조2천301억원으로 증가했다.

농협은행의 부동산PF잔액은 KB국민은행(1조3천956억원)의 1.76배, 신한은행(9천164억원)의 2.68배나 된다. 그러나 농협(9.24%)의 연체비율은 우리은행(0.45%)의 20.5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황 의원은 “100억원에 가까운 교육예산을 투입하면서 임직원을 교육을 시행하고 있지만 부실대출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임직원 교육과 함께 심사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역량교육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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