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4.88대 1, 최고 27.04대 1 기록
대우건설과 현대산업개발, 계룡건설, 현대엔지니어링 4개사가 분양하는 ‘세종시 2-2생활권 P3 메이저시티’가 지난 22일 진행한 1·2순위 청약에서 4.88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주택형 1순위 마감됐다.
23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청약은 P3구역에 포함된 4개(L2, L3, M6, M7) 블록별로 진행됐으며 전체세대 중 특별공급을 제외한 2천884세대 모집에 1만4천67건이 1순위에 접수됐다. 이는 지금까지 세종시에서 공급된 아파트 중 가장 많은 1순위 접수 건수 기록이다.
블록별로는 ▲L2블록 2.15대 1 ▲L3블록 11.80대 1 ▲M6블록 4.48대 1 ▲M7블록 4.85대 1로 나타났다.
주택형별로는 L3블록의 전용면적 84㎡B타입 94세대에 2천542건이 몰리며 27.04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세종시의 강남’으로 불리는 세종시 2-2생활권에 위치한데다 세종시 최대인 3천171세대 규모로 대단지 프리미엄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높은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된다”며 “견본주택 개관 후 3일 동안에만 3만7천여 명이 방문했으며 방문객들의 반응이 좋아 좋은 결과를 예상했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수)이며 계약은 다음달 3일(월)~5일(수)에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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