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지난 8월 30일·31일 양일간 실시한 2014년도 제 37회 보험계리사 및 손해사정사 시험에 보험계리사 279명(과목별 합격), 손해사정사 743명이 합격했다고 23일 밝혔다.
보험계리사 총 5개 시험과목의 합격률은 계리리스크관리 20.8%, 보험수리학 30.6%, 연금수리학 50.0%, 계리모형론 25.7%, 재무관리 및 금융공학 25.6%다.
보험계리사 시험은 합격 기준이 3개 과목 평균 60점 이상에서 5년 이내 5과목 60점 이상 득점으로 변경됐다. 이번 시험은 4개 과목 합격자 4명, 3개 과목 합격자 30명으로 2015년부터 최종 합격자가 배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령별 분포를 보면 학생 및 취업준비 연령인 30세 이하의 구성비가 91.2%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손해사정사 최종 합격자는 743명으로 합격률(29.6%)은 전년(16.5%) 보다 13.1%포인트 늘었다.
손해사정사의 최고득점은 70.00점(차량)~74.45점(신체)으로 나타났고 연령별 분포는 대부분 보험업계 종사자인 31~40세 합격자가 가장 많은 비중(45.0%)을 차지했다.
합격자 수험번호는 오늘 18시부터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와 보험개발원 홈페이지에서 열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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