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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환율하락과 생산차질이 3분기 실적 악화 원인"

  • 송고 2014.10.23 15:48 | 수정 2014.10.23 15:50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올 3분기 영업이익 11조6천4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

ⓒ현대차

ⓒ현대차

현대차가 올 3분기 영업이익률 8% 이하라는 저조한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부진 요인으로 환율과 생산 차질을 꼽았다.

현대차는 23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진행된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 3분기 영업이익은 1조6천4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0년 4분기(1조2천370억원) 이후 가장 낮은 기록이다.

이원희 현대차 재경본부장(사장)은 "올해 3분기 평균 환율은 1천26원으로 2014년 분기별 환율 중 가장 낮았다"며 "4분기 환율이 좋아지면 수익성은 만회될 것"이라고 말했다.

환율과 더불어 임금협상 과정에서 빚어진 부분 파업과 추석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로 생산 차질이 발생해 3분기 실적 악화에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4분기에는 환율이 상당히 반등하고 있고 LF쏘나타 등 신차효과로 인해 수익성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 사장은 "전세계적으로 경기가 둔화되는 부분이 있어 판매관련 비용들이 추가로 발생할 수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판매대수라든가 환율로 인해 부진했던 것은 4분기에 충분히 만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준대형 세단 '아슬란', 스포츠유틸리티차량 모델 'ix25', 'i20'와 같은 지역별 특성에 맞는 전략 모델을 적기에 투입해 판매 증대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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