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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파격 사령탑선임 역사 ‘눈길’…김성근 감독 선택할까?
- 송고 2014.10.24 09:19 | 수정 2014.10.24 09:51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최초 외국인 감독기록, 과거 30대 감독도 배출
'야신' 김성근 감독의 프로야구 복귀를 염원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연합뉴스
국내 프로야구 구단의 감독 선임 작업이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FA최대어’ 김성근 감독의 선택지가 한층 축소됐다.
지난 23일 야구전문커뮤니티 ‘엠엘비파크’ 게시판에는 “롯데 자이언츠의 파격적인 감독 선임을 기대한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게시글에 따르면, 롯데는 과거 프로야구 최초의 외국인 감독 제리 로이스터를 깜짝 선임한 적이 있었고, 국내 30대 감독 세 명중 두 명을 배출한 구단이기도 하다.
실제로 롯데는 지난 2008년 누구도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메이저리그 출시 로이스터 감독을 영입해 부진에 빠진 구단을 암흑에서 구출했다.
이밖에 역대로 단 세명밖에 없는 30대 감독 중 강병철, 김용희 두 신선한 감독을 배출한 전력도 있다.
이 같은 파격적인 행보를 보여 온 롯데가 잇따라 프로야구 구단으로부터 외면 받고 있는 김성근 감독을 영입해주기를 바라다는 일부 네티즌의 주장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
앞서 가장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됐던 한화 이글스가 김성근 감독과의 접촉설을 전면 부인하면서 이 같은 열망에 더욱 불을 지피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롯데가 이제 유력한가?”, “김성근 감독 롯데로 가시죠”, “김성근 감독 그냥 구단 차리시는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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